서울 종로구 수송동 44
이 백송은 수령이 약 500년이며, 키가 10m이고 가슴 높이의 둘레가 1.67m이다.
백송은 중국 북부지방이 원산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경기도의 고양과 이천, 경남의 밀양, 충북의 보은, 충남의 예산 등지와 기타 지역에 몇 그루가 있으며 이 중 큰 나무를 골라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백송은 한 다발에 3개의 잎이 모여 나고 줄기의 색깔이 유난히 희어서 사람들의 주목을 끈다. 한국의 백송은 중국에서 도입된 것이고 그 수가 적다
이 백송은 조계사 경내 대웅전 옆에 서 있으며, 현재 3가지가 대웅전 쪽으로 쏠려서 자라고 있다. 지면이 포장되어 있고 생육공간이 좁아서 수세가 나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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