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개천면 북평리
옥천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조사(625∼702)가 연화산에 창건한 유서깊은 절이다.
임자명반자는 옥천사의 으뜸 가는 귀중품이다. 금고의 일종인 이 반자는 보물 제 495호로 지정되어 있다.
고려 고종 39년(1252년)에 만들었다는 명문이 음각되어 있는 구리 제품으로 직경 55cm가령의 이 반자는 제작연대,제작자,소장 사찰 그리고 반자제작에 관여하였던 사람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옥천사의 반종과 향로는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옥천사의 건물 중에서는 대웅전과 자방루가 규모와 역사에 있어서 가장 유명한데, 이 두 건물도 지방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옥천사에 딸린 암자는 백련암, 청련암, 연대암등이 있으며, 이 절과 암자들에는 이른 봄부터 가을 단풍 때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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