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상대1동 573
우리나라는 남녀 구별없이 장도(粧刀)를 차는 풍습을 갖고있다. 조선시대에는 평복에 차는 노리개의 하나로 일반화 되었다. 때로는 호신용으로도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나타나는 것을 보면, 호신과 장신 겸용으로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장도의 종류는 칼자루와 칼집의 재료에 따라서 은장도(銀粧刀), 목장도(木粧刀), 골장도(骨粧刀)로 나누어 진다. 그리고 형태와 장식, 칼자루와 칼집이 맞물리는 모양에 따라 명칭을 달리한다.
진주 은장도는 도신(刀身)을 벼르는 기법과 전통적인 은조각 문양으로 화려하면서도 정교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기능보유자 : 임차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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