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제굴까로가세 - 아낙네들이 바닷가에 나가 굴을 캐면서 불렀던 민요

by 넥스루비 2007. 8. 7.

거제도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주민들은 옛날부터 물고기를 잡거나 굴을 캐면서 생활해 왔다.
굴까로 가세는 춘궁기의 어려운 식생활을 해결하기 위해 아낙네들이 바닷가에 나가 굴을 캐면서 불렀던 민요이다.
이 민요가 불리워지기 시작한 연대는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익살스럽고 흥겨운 가사를 통해 바닷가 아낙네들의 삶의 애환을 잘 표현하고 있는 노동요(일노래), 노동놀이(일놀이)이다.

◆ 굴까로가세는 해변가 아낙네들이 보릿고개때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불렀던 노래로 우리 조상들의 애환이 담겨 있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