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옥종 전통모내기 - 농사노동놀이인 모내기놀이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하동군 옥종면

- 내력
하동군 옥종면은 조선시대에는 진주목 관할이었으나 1906년 하동군에 편입되었는데, 옥산을 중심으로 넓은 들이 펼쳐져있는 고장이다.
이 곳은 고적이나 고분이 많고 역사적 유적이며 일화가 많이 전해져서 풍속이 독특한 고장이다. 그런 만큼, 농사짓기에도 남달리 정성을 다한 고장답게 농사노동놀이인 모내기놀이가 전해진 것이다.

- 속내
옥종 모내기놀이는 이를테면 모의노동유희, 곧 노동을 흉내냄으로써 노는 유희다. 모방놀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지만, 그로써 노동의 효율을 높이고 노동의 보람을 드높이고자 한 것이다.

- 짜임새
옥종 전통모내기는 크게 보아서 세토막으로 엮어져 있는데
① 모내기 복장을 갖춘 농부들이 농악을 울리면서 집을 출발하여 들판에 다다르기까지
② 모내기 노래를 부르며 모를 심고
③ 모를 심은 후 농악을 울리며 밖으로 나오면서 끝난다.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