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1888
이 연는 사람이 타는 가마가 아니고 큰 불사나 행사가 있을 때 불상을 이운(移運)하거나 불경 혹은 귀중한 불구(佛具)를 옮길 때 사용하던 것이다.
여의 안팎의 크기가 56cm×50cm×56cm, 70cm×67cm×85cm에 총길이와 높이가 각각 300cm, 130cm인 이 여는 조선 영조 28년(1752) 선희궁(宣禧宮)에서 안정사 주지에게 사찰 주변의 송림관리(松林管理)를 명하는 문서와 인장 그리고 금송패를 여기에 실어 하사했다고 한다.
금송패는 목재원반 3개인데 이는 왕실에서 임명한 산림감시원의 신분증이다.
큰 것은 직경이 11cm인데 앞면에「安靜寺局內禁松牌」(안정사 국내 금송패)라 음각되어 있고 뒷면에는「宣禧宮」(선희궁)이라 음각되어 있다.
중간 것은 직경이 10cm, 제일 작은 것이 직경 8cm인데 3개 모두 판각 글씨 윗쪽에 구멍이 뚫려 있다.
이 연는 사람이 타는 가마가 아니고 큰 불사나 행사가 있을 때 불상을 이운(移運)하거나 불경 혹은 귀중한 불구(佛具)를 옮길 때 사용하던 것이다.
여의 안팎의 크기가 56cm×50cm×56cm, 70cm×67cm×85cm에 총길이와 높이가 각각 300cm, 130cm인 이 여는 조선 영조 28년(1752) 선희궁(宣禧宮)에서 안정사 주지에게 사찰 주변의 송림관리(松林管理)를 명하는 문서와 인장 그리고 금송패를 여기에 실어 하사했다고 한다.
금송패는 목재원반 3개인데 이는 왕실에서 임명한 산림감시원의 신분증이다.
큰 것은 직경이 11cm인데 앞면에「安靜寺局內禁松牌」(안정사 국내 금송패)라 음각되어 있고 뒷면에는「宣禧宮」(선희궁)이라 음각되어 있다.
중간 것은 직경이 10cm, 제일 작은 것이 직경 8cm인데 3개 모두 판각 글씨 윗쪽에 구멍이 뚫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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