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산양읍 추도리 508
추도(楸島) 미조마을의 바닷가 언덕에 서 있는 이 후박나무는 키가 약 10m에 수관(樹冠)의 지름이 약 15m, 가슴높이 둘레가 약 4m나 되는 거목이다.
이 나무는 같은 번지의 민가(김금돌) 담장 밖에 서 있는데 언덕 끝에서 수평으로 자라다가 길 위 1m 쯤에서 1줄기가 수직으로 뻗어 올랐고 수직줄기의 1m 쯤에서 다시 줄기가 갈라지고 가지가 퍼져 나무전체는 우산모양을 하고 있다.
바다쪽의 완만한 경사면 에는 동백나무, 돈나무, 천선과나무, 느티나무, 예덕나무, 가마귀쪽나무, 꾸지나무 등 바닷바람에 강한 나무들이 방풍림을 형성하고 있고, 그 뒤쪽이 미조마을이다.
마을 사람들은 사철 푸르고 여름에 넓은 그늘을 드리워주는 이 후박나무를「사대(士大)나무」또는「사대부(士大夫)나무」고 부르며 신성시 한다.
후박나무는 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하는 녹나무과의 상록활엽교목으로 키는 20m 정도 자라는데 잎은 두껍고 질기며 도란상 타원형인데 끝이 조금 뾰족하다.
5~6월경에 꽃이 피고 다음해 7월경에 흑자색 열매를 맺는데 나무껍질은 계수나무 껍질과 비슷한 향기가 난다고 해서「토육계(土肉桂)」로 불리며 한약재로 쓰인다.
추도(楸島) 미조마을의 바닷가 언덕에 서 있는 이 후박나무는 키가 약 10m에 수관(樹冠)의 지름이 약 15m, 가슴높이 둘레가 약 4m나 되는 거목이다.
이 나무는 같은 번지의 민가(김금돌) 담장 밖에 서 있는데 언덕 끝에서 수평으로 자라다가 길 위 1m 쯤에서 1줄기가 수직으로 뻗어 올랐고 수직줄기의 1m 쯤에서 다시 줄기가 갈라지고 가지가 퍼져 나무전체는 우산모양을 하고 있다.
바다쪽의 완만한 경사면 에는 동백나무, 돈나무, 천선과나무, 느티나무, 예덕나무, 가마귀쪽나무, 꾸지나무 등 바닷바람에 강한 나무들이 방풍림을 형성하고 있고, 그 뒤쪽이 미조마을이다.
마을 사람들은 사철 푸르고 여름에 넓은 그늘을 드리워주는 이 후박나무를「사대(士大)나무」또는「사대부(士大夫)나무」고 부르며 신성시 한다.
후박나무는 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하는 녹나무과의 상록활엽교목으로 키는 20m 정도 자라는데 잎은 두껍고 질기며 도란상 타원형인데 끝이 조금 뾰족하다.
5~6월경에 꽃이 피고 다음해 7월경에 흑자색 열매를 맺는데 나무껍질은 계수나무 껍질과 비슷한 향기가 난다고 해서「토육계(土肉桂)」로 불리며 한약재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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