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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모밀잣밤나무숲 - 자연 교육장으로 활용 가능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108-1, 109-1

밀감 밭과 고구마로 유명한 욕지도의 자랑거리중 하나다. 모밀잣밤나무 군락지는 동항마을 뒷산에 있다. 20m 가까이 되는 훌쩍한 키의 나무 100여그루가 늘어선 모습은 장관이다.

모밀잣밤나무는 우리나라 남해 연안에서 주로 자란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이 수종은 너도밤나무과의 상록활엽교목이다. 나무 둘레도 2m나 된다. 바닷바람이 마을로 바로 몰아치는 것을 막아주는 방풍림 역할도 하고 있어서 주민들의 각별한 애정을 받고 있다.
이 숲에는 모밀잣밤나무와 더불어 민땅비싸리 등 희귀식물과 두릅나무 등이 함께 자라고 있다. 소엽맥문동, 향등골나물, 마, 산박하 등의 식물도 볼 수 있어 산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승용차]
● 남해고속도로→서마산IC(14번 국도)→고성→통영→여객선터미널

● 남해고속도로→사천IC(3번 국도)→사천읍(33번 국도)→고성(14번 국도)→통영→여객선터미널

주차장 : 통영여객선터미널 내의 공영주차장 이용(여객선을 이용할 때에 승무원에게 승선 확인증을 받으면 주차료가 할인됨)

[대중교통]
●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여객선 하루 3회(오전7시,12시30분,오후3시30분) 운항. 소요시간 50분. 승용차를 실을 수 있는 욕지호도 하루 2회 왕복 운항. 소요시간 1시간 20분.
산양읍 삼덕리항에서 여객선 1일 5회 운항. 일요일에는 1회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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