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성송면 하고리 675
고 창농악은 농악편성에 있어 잡색들의 기능이 중요시되고, 가락은 약간 느린편이며, 벙어리 가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짝드름이라는 교차식 가락이 돋보이며 진풀이가 다양하고 또한 잡색들은 목판 면을 쓰고 놀이하는 큰 특징을 가진 풍물굿이다. 풍물굿에 있어서 고창지역의 가장 큰 장점은 풍물굿 1세대 어르신들이 많이 생존해 계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한 사람의 기억에 의해서 고창굿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라 각 치배별 연행자들의 구술을 통해 검증까지 거치면서 거의 완벽하게 재현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이중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 황규언씨다. 황규언씨는 15세때 굿을 치기 시작하여 고창굿과 함께 살아온 인생이 60년이 넘는다. 장구로 시작하여 현재에는 고창농악 상쇠로 활동 중이시다. 이 분은 그동안 수없이 쳐온 풍물굿판에서 장구를 치면서 잡색놀이반주, 소고춤반주, 그리고 설장고를 연주하셨기에 고창굿가락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하한다. 풍성하면서도 음악적 색깔이 짙은 삼채가락은 삼채가락만 가지고도 하루종일 잽이들을 놀릴 수 있으며 스스로 가지고 있는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이 분의 삼채가락은 그 가락속에 굿의 역사가 보여진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하고 풍성하다. 농사일 도중 한쪽 눈을 실명하여 한 때 좌절하시고 풍물굿판을 떠날까 하셨지만 한번 몸에 베인 풍물굿을 잊고 살 수는 없었다고 한다.
고 창농악은 농악편성에 있어 잡색들의 기능이 중요시되고, 가락은 약간 느린편이며, 벙어리 가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짝드름이라는 교차식 가락이 돋보이며 진풀이가 다양하고 또한 잡색들은 목판 면을 쓰고 놀이하는 큰 특징을 가진 풍물굿이다. 풍물굿에 있어서 고창지역의 가장 큰 장점은 풍물굿 1세대 어르신들이 많이 생존해 계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한 사람의 기억에 의해서 고창굿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라 각 치배별 연행자들의 구술을 통해 검증까지 거치면서 거의 완벽하게 재현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이중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 황규언씨다. 황규언씨는 15세때 굿을 치기 시작하여 고창굿과 함께 살아온 인생이 60년이 넘는다. 장구로 시작하여 현재에는 고창농악 상쇠로 활동 중이시다. 이 분은 그동안 수없이 쳐온 풍물굿판에서 장구를 치면서 잡색놀이반주, 소고춤반주, 그리고 설장고를 연주하셨기에 고창굿가락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하한다. 풍성하면서도 음악적 색깔이 짙은 삼채가락은 삼채가락만 가지고도 하루종일 잽이들을 놀릴 수 있으며 스스로 가지고 있는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이 분의 삼채가락은 그 가락속에 굿의 역사가 보여진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하고 풍성하다. 농사일 도중 한쪽 눈을 실명하여 한 때 좌절하시고 풍물굿판을 떠날까 하셨지만 한번 몸에 베인 풍물굿을 잊고 살 수는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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