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485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희양산 기슭에 있으며 신라 헌강왕 5년 서기879년 지증국사가 초창하고 제자 문손에 의해 중수하였으나 80여년후 화재로 인하여 극락전 1동만 남기고 모두 전소되어 고려 태조 18년(935) 정진대사가 재중창하였으나 임진란을 거치면서 극락전과 일주문을 남기고 모두 전소되었다. 특히 극락전은 신라 경순왕이 피난시 원당으로 사용한 유서깊은 건물로서 현재 극락전 내부에 어필각<御筆閣>이란 편액<扁額>이 걸려 있으며, 일제시대 때 옥개보수가 있은 듯 망와에 소화16년이란 기록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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