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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불됴심표석 - 자연보호의 시금석이고 조심을 고어인 됴심으로 기록한 것...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산 42-8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산42-8번지인 교구정을 지나 제2관문 못미쳐 노변의 오른쪽에 세워져 있다. 돌을 다듬지 않은 자연석에 높이 183㎝, 폭 75㎝정도로 "산불됴심"이라고 한글로 새겨져 있는 것으로 퍽 오래된 조선조 후기의 것으로 추측된다. 정조때 별장이 잡인<雜人>의 통행을 단속할 때와 관방<關防>유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산불조심이 급선무이므로 서민이 잘 알 수 있도록 한글비를 세우지 않았나 본다. 자연보호의 시금석이고 조심을 고어인 됴심으로 기록한 것으로 보기드문 한글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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