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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사지증대사적조탑비 - 귀부와 이수를 완전히 갖춘 석비로 지증대사의 공적을 찬양...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486 봉암사

이 비는 봉암사는 창건< 創建 >한 지증대사의 공적< 公績 >을 찬양한 부도탑비< 浮屠塔碑 >로서 신라< 新羅 > 경애왕< 景哀王 > 원년(924)에 세운 것으로 귀부< 龜跌 >와 이수< 이首 >를 완전히 갖춘 석비< 石碑 >이다. 귀두< 龜頭 >는 한 개의 불을 장식한 용두형< 龍頭形 >으로 되어 있으며, 앙련< 仰蓮 >과 8마리의 용이 서로 얽히어 싸우듯 장식한 매우 섬세하고 특이한 이수를 비신< 碑身 > 위에 갖추고 있는 통일신라< 統一新羅 > 최성기< 最盛期 >의 석비이다. 비문< 碑文 >은 신리시대 대문호인 최치원< 崔致遠 >이 글을 짓고 분황사< 芬皇寺 > 승려 혜강< 惠江 >이 썼으며, 비의 높이는 2.73m 너비는 1.64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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