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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릉옥률리석조아미타여래입상 - 한 돌에 좌대없이 불상과 광배가 조성된 석조아미타여래입상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김천시 어모면 옥률리 995

옥률리 문암사<文岩寺> 극락전에 봉안되고 있는 아미타여래석불상이다. 한 돌에 좌대없이 불상과 광배가 조성되었고 바른손은 아랫배에 내렸고 왼손은 별석으로 끼우게 되었으나 없어졌다. 전체적으로 불상이 우측과 배변쪽으로 기울어졌고 하복부 밑쪽은 시멘트에 묻혀 있어 형태를 알 수 없는데 이는 어느 신도가 보수한다고 이루어 놓은 것이다. 처음에는 마을 뒤에 방치되어 있었는데 구화사소속 도현(<道玄>, 본명:김규범<金規範>)스님이 대웅전을 건립하고 81년에는 석불에 비바람을 막고자 불상을 애워싸 극락전을 짓고 84년에는 비로전을 건립하여 180구의 불상을 안치하여 사찰의 모습을 완성했다. 1985년 8월 태고종의 말사로 등록되었다. 연대는 통일신라시대이며 규모는 불상고 1.47m, 광배고 1.6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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