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
이 석탑은 현재 구층암 천불전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나 원래는 구층암 입구 건물인 요사채 정면(남향) 삼층석탑 옆에 있었다고 한다. 석등은 기단석과 간석, 앙연석, 화사석, 옥개석 및 상륜을 갖추었다. 다만 여기서 간석과 화사석은 1965년 복원하면서 보 수했던 것이다. 양식을 보면 석등 앞에 배례석이 있는데 방 형판석에 안상을 새기고 상면에는 화문(세로44cm × 가로 90cm × 높이 28cm)장식을 하였다. 석등 기단 하대는 팔각으로 각 면에 안상을 조식하고 부연석까지는 일석이다. 앙연은 팔판으로 그 중앙에 일단의 괴임을 두고 간석을 받고 있다. 간석은 팔각으로 높이는 1m이며 그 위로는 앙연에 연결되고 있는데 앙연 역식 팔판으로 매우 정교한 기법을 보였다. 화 사석은 팔각이며 4개의 화창이 있는데 간석과 같이 후대에 끼어 넣은 것이다. 옥개석은 일석으로 팔각이며 우동마루와 귀꽃이 반전되고, 하면에 두 줄의 홈을 파서 돌렸다. 옥개석 상면으로 팡엽연화를 조식한 것은 매우 특이한 양식이라 하겠으며 그 위로 보주가 있으며 노반은 원래 있었던 것 같은데 유실되고 없다. 이 석등은 비록 간석과 화사석이 유실되어 후대에 보수하였으나 다른 부재는 완전한 상태로서 통일신라시대에 전통양식 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조성연대는 구층암의 경내에 있는 삼층석탑과 동시대인 고려시대로 추정된다.
이 석탑은 현재 구층암 천불전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나 원래는 구층암 입구 건물인 요사채 정면(남향) 삼층석탑 옆에 있었다고 한다. 석등은 기단석과 간석, 앙연석, 화사석, 옥개석 및 상륜을 갖추었다. 다만 여기서 간석과 화사석은 1965년 복원하면서 보 수했던 것이다. 양식을 보면 석등 앞에 배례석이 있는데 방 형판석에 안상을 새기고 상면에는 화문(세로44cm × 가로 90cm × 높이 28cm)장식을 하였다. 석등 기단 하대는 팔각으로 각 면에 안상을 조식하고 부연석까지는 일석이다. 앙연은 팔판으로 그 중앙에 일단의 괴임을 두고 간석을 받고 있다. 간석은 팔각으로 높이는 1m이며 그 위로는 앙연에 연결되고 있는데 앙연 역식 팔판으로 매우 정교한 기법을 보였다. 화 사석은 팔각이며 4개의 화창이 있는데 간석과 같이 후대에 끼어 넣은 것이다. 옥개석은 일석으로 팔각이며 우동마루와 귀꽃이 반전되고, 하면에 두 줄의 홈을 파서 돌렸다. 옥개석 상면으로 팡엽연화를 조식한 것은 매우 특이한 양식이라 하겠으며 그 위로 보주가 있으며 노반은 원래 있었던 것 같은데 유실되고 없다. 이 석등은 비록 간석과 화사석이 유실되어 후대에 보수하였으나 다른 부재는 완전한 상태로서 통일신라시대에 전통양식 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조성연대는 구층암의 경내에 있는 삼층석탑과 동시대인 고려시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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