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도암면 강정리 82
해남윤씨 족보목판은 1702년(숙종 28)에 윤선도 등을 주축으로 제문족들이 추원당을 건립하면서 이와 함께 문중결속과 친족우대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족보의 기록 내 용을 보면 우선 부계친과 동일하게 외손도 모두 기록하고 있고, 자녀를 선남후녀가 아닌 출생순위대로 기록하고 있으며, 적서를 그대로 기록하면서 외손의 경우 성씨를 기입, 명자만 있는 본손과 구분하였다. 그리고 외족으로서 본족의 혼·부 가 된 경우나 외족의 혼·부가 된 경우는 서로 찾아 볼 수 있도록 항수를 천자문 순에 의하여 첨기하였다. 또한 단수는 12단으로 구분하였다. 족보란 잘 알려져있는 바와 같이 일동 족이 그들의 시조로부터 족보편찬 당시까지의 자손들을 손통 도로서 기록한 것이다. 족보가 지닌 역사문화적 의의는 당시 대 친족범위 의의를 반영하고 있는 자료라는 점에 있다. 이 같이 족보, 혹은 족보를 통해 밝혀지는 친족조직의 변화상은 역사성을 지닌 것으로, <해남윤씨족보>는 전남지역 대표적 인 한 문중의 동족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면서 당시대 사회구조를 알려주는 자료이다. 더욱이 그 출현시대가 전제한 바와 같이 친족변화의 과도기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목판의 내용과 규모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목판년대:1702년(심단의 서문) ②판각경위:1649년 윤선도 등을 주축으로 제문족들이 추원당 을 건립하고 이와 함께 문중결속과 친족유대를 도모하기 위 해 경비를 마련 1702년(숙종 28)에 이 족보간행을 보게 되었다. ③목판매수:원래는 서문 3매, 1권 51매, 2권 30매, 3권 61매, 4권 50매, 간행 1매 총 98~101가 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는 93매(서2, 1권 13, 2권 8, 3권 20, 4권 21, 불명 29)이다. ④목판의 규격:내곽 25.5cm 39cm, 12단, 자경 1.0~1.2cm 이 목판은 현존하는 조선후기 족보목판으로서 그 기록방법이 나 형태가 조선전기의 족보양식을 따르고 있는 특이한 것이 다. 비교적 보존상태가 좋고 거의 전체량이 보존되고 있다는 점에서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크다. 뿐만 아니라 한 특정문중 의 족보(목판)이면서도 해남윤씨가 호남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함께 내외손이 망라되어 이 지방 각 성씨 인물의 맥락을 이해하는데 기초자료로서도 역사적 의미가 돋보이기 때문이다.
해남윤씨 족보목판은 1702년(숙종 28)에 윤선도 등을 주축으로 제문족들이 추원당을 건립하면서 이와 함께 문중결속과 친족우대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족보의 기록 내 용을 보면 우선 부계친과 동일하게 외손도 모두 기록하고 있고, 자녀를 선남후녀가 아닌 출생순위대로 기록하고 있으며, 적서를 그대로 기록하면서 외손의 경우 성씨를 기입, 명자만 있는 본손과 구분하였다. 그리고 외족으로서 본족의 혼·부 가 된 경우나 외족의 혼·부가 된 경우는 서로 찾아 볼 수 있도록 항수를 천자문 순에 의하여 첨기하였다. 또한 단수는 12단으로 구분하였다. 족보란 잘 알려져있는 바와 같이 일동 족이 그들의 시조로부터 족보편찬 당시까지의 자손들을 손통 도로서 기록한 것이다. 족보가 지닌 역사문화적 의의는 당시 대 친족범위 의의를 반영하고 있는 자료라는 점에 있다. 이 같이 족보, 혹은 족보를 통해 밝혀지는 친족조직의 변화상은 역사성을 지닌 것으로, <해남윤씨족보>는 전남지역 대표적 인 한 문중의 동족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면서 당시대 사회구조를 알려주는 자료이다. 더욱이 그 출현시대가 전제한 바와 같이 친족변화의 과도기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목판의 내용과 규모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목판년대:1702년(심단의 서문) ②판각경위:1649년 윤선도 등을 주축으로 제문족들이 추원당 을 건립하고 이와 함께 문중결속과 친족유대를 도모하기 위 해 경비를 마련 1702년(숙종 28)에 이 족보간행을 보게 되었다. ③목판매수:원래는 서문 3매, 1권 51매, 2권 30매, 3권 61매, 4권 50매, 간행 1매 총 98~101가 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는 93매(서2, 1권 13, 2권 8, 3권 20, 4권 21, 불명 29)이다. ④목판의 규격:내곽 25.5cm 39cm, 12단, 자경 1.0~1.2cm 이 목판은 현존하는 조선후기 족보목판으로서 그 기록방법이 나 형태가 조선전기의 족보양식을 따르고 있는 특이한 것이 다. 비교적 보존상태가 좋고 거의 전체량이 보존되고 있다는 점에서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크다. 뿐만 아니라 한 특정문중 의 족보(목판)이면서도 해남윤씨가 호남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함께 내외손이 망라되어 이 지방 각 성씨 인물의 맥락을 이해하는데 기초자료로서도 역사적 의미가 돋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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