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학교면 고막리 629
이 석교는 일명 떡다리(똑다리)라고도 하는데 나주군 문평면과 함평군 학교면의 군계사이를 흐르는 고막천이 있는바 동서로 가로지른 직선석교로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마멸이 심할 분 아니라 원형에 많은 변형을 보여주고 있다. 석교구조는 목조가구식을 석조로 바꾼 형태를 취했으며 주초석을 수중에 설치하고 교각은 민흘림으로 세웠으며 그 위에 주두형식 을 놓았는데 4개형의 결구와 멍에(Sleeper)깔고 그 위에 다시 장 선(Common-jioist)을 얹었고 반턱 쪽매(Halving - joist)로 하여 빈틈없이 부석하였다. 이는 완전한 목조건축의 결구형식을 석조로 교묘하게 축조하여 적어도 고려하대를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 석교는 남한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돌다리로서는 유일하며 고려 원종 15년(1274)에 당시의 승고막대사가 가설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이 석교는 일명 떡다리(똑다리)라고도 하는데 나주군 문평면과 함평군 학교면의 군계사이를 흐르는 고막천이 있는바 동서로 가로지른 직선석교로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마멸이 심할 분 아니라 원형에 많은 변형을 보여주고 있다. 석교구조는 목조가구식을 석조로 바꾼 형태를 취했으며 주초석을 수중에 설치하고 교각은 민흘림으로 세웠으며 그 위에 주두형식 을 놓았는데 4개형의 결구와 멍에(Sleeper)깔고 그 위에 다시 장 선(Common-jioist)을 얹었고 반턱 쪽매(Halving - joist)로 하여 빈틈없이 부석하였다. 이는 완전한 목조건축의 결구형식을 석조로 교묘하게 축조하여 적어도 고려하대를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 석교는 남한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돌다리로서는 유일하며 고려 원종 15년(1274)에 당시의 승고막대사가 가설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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