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산동면 이평리 91-1
석등은 윤문효공의 묘비 바로 앞에 세워져 있는데 일반 사찰에서 볼 수 있는 석등과는 매우 다른 조법을 취하고 있다. 맨 밑에 좌대석 하단사면에 안상을 새기고 그 위로는 각 면에 화판을 조각하여 주위에 사각의 띠를 돌렸다. 중석은 갑자기 그 양을 줄였고 역시 사면 각면에 안상을 넣었다. 상층 중대석은 정자에서 볼 수 있는 난간형을 모각하였으며, 그 위로 4군데에 화창을 열었다. 또 옥대석은 통례와는 달리 사면에 동형으로 팔작고가식 형태를 취했으며 우동의 전각에서 반전이 완연하고 처마밑은 수평이 아닐 전각을 따라 치켜올렸다. 상륜부는 부발 보주가 완존하고 있다. 석비는 윤문효공의 부인 연성 박씨 묘 바로 앞에 있으며, 비신은 대리석으로 올렸고 옥개석은 팔작지붕형이 아닌 특이한 조법을 나타냈다. 비명은 「정경부인 연성박씨지묘」라 쓰여져 있다. 윤문효공은 조선조 성종때 명신 윤효손으로 자는 유경, 호는 추 계이고 본관은 남원이다. 묘역내에는 신도비가 있는데 지방문화 재에서 보물로 승격 지정되었으며 석등이나 석비 등 모두가 조선조에 성행했던 석조문화재로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석등은 윤문효공의 묘비 바로 앞에 세워져 있는데 일반 사찰에서 볼 수 있는 석등과는 매우 다른 조법을 취하고 있다. 맨 밑에 좌대석 하단사면에 안상을 새기고 그 위로는 각 면에 화판을 조각하여 주위에 사각의 띠를 돌렸다. 중석은 갑자기 그 양을 줄였고 역시 사면 각면에 안상을 넣었다. 상층 중대석은 정자에서 볼 수 있는 난간형을 모각하였으며, 그 위로 4군데에 화창을 열었다. 또 옥대석은 통례와는 달리 사면에 동형으로 팔작고가식 형태를 취했으며 우동의 전각에서 반전이 완연하고 처마밑은 수평이 아닐 전각을 따라 치켜올렸다. 상륜부는 부발 보주가 완존하고 있다. 석비는 윤문효공의 부인 연성 박씨 묘 바로 앞에 있으며, 비신은 대리석으로 올렸고 옥개석은 팔작지붕형이 아닌 특이한 조법을 나타냈다. 비명은 「정경부인 연성박씨지묘」라 쓰여져 있다. 윤문효공은 조선조 성종때 명신 윤효손으로 자는 유경, 호는 추 계이고 본관은 남원이다. 묘역내에는 신도비가 있는데 지방문화 재에서 보물로 승격 지정되었으며 석등이나 석비 등 모두가 조선조에 성행했던 석조문화재로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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