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산 90
이 석불은 현재 조그마한 암자 안에 안치되어 있다. 광배 일부가 파손되고 동체도 시멘트로 발라버려 원래의 모습을 찾을 길이 없다. 다만 대좌석이 원형대로 남아 있어 어느 정도의 시대 추정을 가늠할 수 있다. 현재의 모습은 지장보살처럼 민머리를 하고 있고 얼굴은 둥글며 원만하나 약간 우둔하게 보인다. 법의는 통견으로 V자형을 취하 고 있으며 의문은 밀집된 물결모양으로 간략화 되었다. 수인은 강마인인데 왼손은 가슴앞에 대고 그 안에 낙호를 쥐고 있는 모습이다. 무릎은 가부좌를 취하고 있으나 사실성을 잃고 있다. 대좌는 사각방형으로 각면에 중판6엽을 조각하여 모두 16엽 앙연 이다. 그 밑으로 중석과 부연좌대가 연결되겠으나 이하로는 지하 에 매몰되어 그 형태를 확인할 수 없다. 한편 양옆으로는 협대불 2구가 입상으로 안치되어 있다. 좌불은 높이 164cm로 얼굴은 시멘트로 보수하여 원형을 알 수 없고 형식을 알 수 없고 형식화된 부연좌대와 광배를 갖추었다. 머리는 민머리이며 목에 삼도가 나타나고 수인도 합장을 하고 있다. 우 불은 높이 170cm로, 역시 상호에 시멘트를 발라 얼굴형태를 알 수 없다. 수인은 손에 보병을 쥐고 있는데 밑에 부연좌대와 광배 를 갖추었다. 이들 석불은 원래 삼존불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모두 훼손상태가 심하여 시멘트로 보수하는 등원형에 많은 손상을 입고 있다. 그러나 본존의 대좌에서 보인 사각방형 앙연 조식이나 협대불에서 나타난 부연대 및 광배 등에서 다소 양식을 엿볼 수 있다. 조성 시대는 고려초기로 추정된다.
이 석불은 현재 조그마한 암자 안에 안치되어 있다. 광배 일부가 파손되고 동체도 시멘트로 발라버려 원래의 모습을 찾을 길이 없다. 다만 대좌석이 원형대로 남아 있어 어느 정도의 시대 추정을 가늠할 수 있다. 현재의 모습은 지장보살처럼 민머리를 하고 있고 얼굴은 둥글며 원만하나 약간 우둔하게 보인다. 법의는 통견으로 V자형을 취하 고 있으며 의문은 밀집된 물결모양으로 간략화 되었다. 수인은 강마인인데 왼손은 가슴앞에 대고 그 안에 낙호를 쥐고 있는 모습이다. 무릎은 가부좌를 취하고 있으나 사실성을 잃고 있다. 대좌는 사각방형으로 각면에 중판6엽을 조각하여 모두 16엽 앙연 이다. 그 밑으로 중석과 부연좌대가 연결되겠으나 이하로는 지하 에 매몰되어 그 형태를 확인할 수 없다. 한편 양옆으로는 협대불 2구가 입상으로 안치되어 있다. 좌불은 높이 164cm로 얼굴은 시멘트로 보수하여 원형을 알 수 없고 형식을 알 수 없고 형식화된 부연좌대와 광배를 갖추었다. 머리는 민머리이며 목에 삼도가 나타나고 수인도 합장을 하고 있다. 우 불은 높이 170cm로, 역시 상호에 시멘트를 발라 얼굴형태를 알 수 없다. 수인은 손에 보병을 쥐고 있는데 밑에 부연좌대와 광배 를 갖추었다. 이들 석불은 원래 삼존불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모두 훼손상태가 심하여 시멘트로 보수하는 등원형에 많은 손상을 입고 있다. 그러나 본존의 대좌에서 보인 사각방형 앙연 조식이나 협대불에서 나타난 부연대 및 광배 등에서 다소 양식을 엿볼 수 있다. 조성 시대는 고려초기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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