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76
이 건물의 건립년대는 1982년 대웅전의 옥개부 이상을 보수할 때 발견된 상량문의 연대가 강희 36년 정축년 즉, 숙종 23년이란 기록이 나와 정확히 1697년에 건립된 사실을 알 수 있다. 약 1m 가량의 높이인 자연석으로 쌓아 올린 기단에 덤벙주 초석을 배치하고 그 위에 원주를 세웠다. 건물은 정면 3간, 측면 2간인 맞배지붕의 다포양식이다. 문의 중앙간은 사분합이며, 양간은 모두 삼분합문인데 양편 의 문은 띠살문이고 중앙간의 문은 빗살문이다. 공포는 창방 위에 평방을 돌리고 그 위로 포작하였으며 출목 수는 내외가 공히 삼출목이다. 여기에서 특징 있는 것은 첨차형식이 마치 석탑이나 무도의 기단부의 안상에서 보인 장 식을 보이고 있는 점이다. 도리는 내·외목도리와 중도리 및 종도리를 설치하였는데 고주를 양편에 세워 중도리를 받게 하고 그 위로 동자주를 세워 종도리를 받게 했다. 내부천장은 대들보 위로 동자주를 세워 우물천장을 가구하였으며 대들보가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
이 건물의 건립년대는 1982년 대웅전의 옥개부 이상을 보수할 때 발견된 상량문의 연대가 강희 36년 정축년 즉, 숙종 23년이란 기록이 나와 정확히 1697년에 건립된 사실을 알 수 있다. 약 1m 가량의 높이인 자연석으로 쌓아 올린 기단에 덤벙주 초석을 배치하고 그 위에 원주를 세웠다. 건물은 정면 3간, 측면 2간인 맞배지붕의 다포양식이다. 문의 중앙간은 사분합이며, 양간은 모두 삼분합문인데 양편 의 문은 띠살문이고 중앙간의 문은 빗살문이다. 공포는 창방 위에 평방을 돌리고 그 위로 포작하였으며 출목 수는 내외가 공히 삼출목이다. 여기에서 특징 있는 것은 첨차형식이 마치 석탑이나 무도의 기단부의 안상에서 보인 장 식을 보이고 있는 점이다. 도리는 내·외목도리와 중도리 및 종도리를 설치하였는데 고주를 양편에 세워 중도리를 받게 하고 그 위로 동자주를 세워 종도리를 받게 했다. 내부천장은 대들보 위로 동자주를 세워 우물천장을 가구하였으며 대들보가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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