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12
송광사의 현존 진영당은 고종 40년(광무 7, 1903) 화주종암이 현위치로 이건했다는 것외에는 건립년대가 정확히 기록되어 있지 않다. 70cm가량의 막돌 허튼층 쌓기의 기단위에 덤벙주초를 놓고 배흘림이 강한 원주를 세웠다. 정면 3간, 측면 2간의 맞배지붕으로 그 편액을 풍암영각이라 하였는데 그 까닭은 조선조에 와서 송광사 대덕고승들이 거의 풍암대사(1688~1768)의 법손이라는데 있으며 대사들의 영전을 봉안한 건물이다. 외 1출목의 주심포와 익공식의 특징을 가미한 형식으로 쇠서가 가늘고 길어 섬약한 맛을 풍긴다. 외 1출목은 주두밑에 두고 외 목도리와 장혀를 지지하는 소로와 첨차가 적고 단열이어서 불안 한 느낌을 주는 건물이다. 띠살 2분합문이며 건물에는 단청이 없는 홑처마의 5량가이다. 내 부는 출목이 없이 운공형 보아지로 보를 받치고 있으며 마루는 우물마루, 천장은 연등천장으로 가구재가 바로 보인다. 종도리 밑에는 커다란 판대공이 이를 받치고 있다. 규모가 조그마하며 아 담한 건물이다.
송광사의 현존 진영당은 고종 40년(광무 7, 1903) 화주종암이 현위치로 이건했다는 것외에는 건립년대가 정확히 기록되어 있지 않다. 70cm가량의 막돌 허튼층 쌓기의 기단위에 덤벙주초를 놓고 배흘림이 강한 원주를 세웠다. 정면 3간, 측면 2간의 맞배지붕으로 그 편액을 풍암영각이라 하였는데 그 까닭은 조선조에 와서 송광사 대덕고승들이 거의 풍암대사(1688~1768)의 법손이라는데 있으며 대사들의 영전을 봉안한 건물이다. 외 1출목의 주심포와 익공식의 특징을 가미한 형식으로 쇠서가 가늘고 길어 섬약한 맛을 풍긴다. 외 1출목은 주두밑에 두고 외 목도리와 장혀를 지지하는 소로와 첨차가 적고 단열이어서 불안 한 느낌을 주는 건물이다. 띠살 2분합문이며 건물에는 단청이 없는 홑처마의 5량가이다. 내 부는 출목이 없이 운공형 보아지로 보를 받치고 있으며 마루는 우물마루, 천장은 연등천장으로 가구재가 바로 보인다. 종도리 밑에는 커다란 판대공이 이를 받치고 있다. 규모가 조그마하며 아 담한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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