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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사다층석탑 - 도선국사가 부처님의 진신사리 봉안을 위해 건립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688

청암사 주지 대운서사가 청암사 중건시(1912년) 성주땅 어느 논바닥에 있던 것을 옮겨 왔다고도 전해지는데 신라 혜안왕 3년(859년) 도선국사가 부처님의 진신사리 봉안을 위해 건립했다고 한다. 4매의 지대석<地臺石>의에 2층 기단으로 되어있고 1층 옥신<屋身>에는 4면의 좌불<坐佛>이 1구씩 양각되어 있다. 각층 옥신에 비해 옥개석<屋蓋石>이 넓으며 옥신 받침이 없어 다소 불안정하고 옥개석의 전각<轉角>은 반전<反轉>되었으며 상륜부는 일부만 남아있다. 경쾌한 느낌을 주는 탑이다. 연대는 조선후기로, 규모는 높이 4.21m, 폭 3.3m, 4층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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