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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인각사지 - 국사(國師) 일연(一然) 삼국유사(三國遺事)를 저술한 곳...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 612 외

이 사지< 寺址 >는 군위군 산성면 화수< 華水 > 삼거리에서 동쪽으로 2.5km 지점인 화산< 華山 >(해발 760m) 최북단 기슭, 동에서 서로 흐르고 있는 위천< 渭天 >변의 퇴적지에 자리하고 있다. 인각사는 고려< 高麗 >때에는 전국 굴지< 屈指 >의 명찰< 名刹 > 중의 하나로 번성하였으며, 국존< 國尊 >(국사< 國師 >) 일연< 一然 >이 충렬왕 10년(AD 1284)부터 임종할 때까지 5년 동안 이곳에 머물면서(주석< 住錫 >) 삼국유사< 三國遺事 >를 저술한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인각사의 창시는 문헌상으로는 확인할 수 없으나 발굴조사에 의하면 대웅전지< 大雄殿址 >로 추정되는 건물지 기단부< 基壇部 >에서 통일신라기< 統一新羅期 >의 유구< 遺構 >가 확인된 것으로 보아 신라 말기에 이미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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