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장산면 공수리
민요는 우리민족이 이 땅에 삶을 영위하기 시작할 때부터 읊조리고 노래한 위대한 음악이요, 문학인 동시에 하나의 종합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민요는 민중의 삶속에서 자생하며 공감과 바탕을 성장 발전하여 왔기 때문에 그 속에는 우리 민족이 하나반도라는 주어진 공간적인 조건 속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 갈등과 좌절, 체념과 희망이 그대로 투영된 삶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농요는 농민들이 고달픈 삶과 고된 농사일을 하면서 피로를 덜고 노동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 노래한 순박하고 진솔한 희노애락의 응결체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농경양식의 변화로 말미암아 이 같은 중요한 문화유산이 차차 그 자취를 감춰 가고있어서 머지 않아 인멸될 단계에 놓여 있다. 이 장산도 들노래는 신안군 장산면에서 여자들이 논일을 하 면서 불리워진 민요로 그 가락과 내용이 다른 지방과 특이성 을 지니고 있다. 구성은 모를 찔 때 부르는「모찌기 노래」, 모를 심을 때 부르는「모심기 노래」, 논에서 논매기를 할 때 부르는「논매기 노래」, 논을 다 매고 돌아 올 때 부르는 「길꼬내기」로 되어 있다. 그 가락은 진도 들노래와 육지지 방의 남도 노동요(함평)와는 전혀 다르다. 이 들노래는 섬이 라는 공간 속에서 여자들이 들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에 그 가락은 무척 여성스럽고 멋스럽다. 1981년 남도문화재에서 최고상, 1982년 제23회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종합우수상(국무총리상), 1987년 남도문화재 민 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요는 우리민족이 이 땅에 삶을 영위하기 시작할 때부터 읊조리고 노래한 위대한 음악이요, 문학인 동시에 하나의 종합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민요는 민중의 삶속에서 자생하며 공감과 바탕을 성장 발전하여 왔기 때문에 그 속에는 우리 민족이 하나반도라는 주어진 공간적인 조건 속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 갈등과 좌절, 체념과 희망이 그대로 투영된 삶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농요는 농민들이 고달픈 삶과 고된 농사일을 하면서 피로를 덜고 노동력을 제고시키기 위해서 노래한 순박하고 진솔한 희노애락의 응결체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농경양식의 변화로 말미암아 이 같은 중요한 문화유산이 차차 그 자취를 감춰 가고있어서 머지 않아 인멸될 단계에 놓여 있다. 이 장산도 들노래는 신안군 장산면에서 여자들이 논일을 하 면서 불리워진 민요로 그 가락과 내용이 다른 지방과 특이성 을 지니고 있다. 구성은 모를 찔 때 부르는「모찌기 노래」, 모를 심을 때 부르는「모심기 노래」, 논에서 논매기를 할 때 부르는「논매기 노래」, 논을 다 매고 돌아 올 때 부르는 「길꼬내기」로 되어 있다. 그 가락은 진도 들노래와 육지지 방의 남도 노동요(함평)와는 전혀 다르다. 이 들노래는 섬이 라는 공간 속에서 여자들이 들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에 그 가락은 무척 여성스럽고 멋스럽다. 1981년 남도문화재에서 최고상, 1982년 제23회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종합우수상(국무총리상), 1987년 남도문화재 민 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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