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영산면
- 내력
전설적 인물 문호장(文戶長)을 위령하고 숭앙하는 영산지방 특유의 무속으로 많은 무당들이 모여 음력5월 1일부터 6일까지 계속되는 큰 굿이다. 대략 3백 70여년 전부터 시작되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중단되었다가 반세기만인 1968년에 재개되었다.
단오에 행하는 굿이라 해서 단오굿으로 불리기도 한다.
- 속내
전설에 의하면 3백여년전 영산에 문호장이라는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인물이 살았다. 그런데 어느 해 여름날 그는 영산현에 시찰 온 관찰사의 말에 도술을 걸어 말을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화가 난 관찰사에 의해 문호장은 사형을 당하고 만다.
그는 죽으면서 매년 단오에 제사를 지내줄 것을 유언하게 되고, 마을에서는 그를 위해 굿을 하게 되었으며, 이를 행하지 않은 해에는 호랑이가 나와서 해를 입히거나 유행병이 돌고 마을에 재앙이 든다는 신앙에서 굿을 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 짜임새
제당은 모두 4개인데, 문호장과 그의 처와 딸, 그리고 첩의 신당이다. 굿은 5월 1일부터 시작하여 단오날 문호장을 모시는 굿으로 절정을 이루며 끝낸다. 굿을 하는 무당들은 남녀 10여명이고 악사와 마을사람들로 행렬을 지어 장관을 이루며, 무당 악사 제관 등이 신당에 오르는 것이 특이하다.
본처와 첩의 관계가 해학적으로 연출되고, 마을사람들이 첩을 욕하고 본처를 위로하는 무언극이 행하여진다. 6일에는 문호장을 보내는 굿을 한다.
- 내력
전설적 인물 문호장(文戶長)을 위령하고 숭앙하는 영산지방 특유의 무속으로 많은 무당들이 모여 음력5월 1일부터 6일까지 계속되는 큰 굿이다. 대략 3백 70여년 전부터 시작되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중단되었다가 반세기만인 1968년에 재개되었다.
단오에 행하는 굿이라 해서 단오굿으로 불리기도 한다.
- 속내
전설에 의하면 3백여년전 영산에 문호장이라는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인물이 살았다. 그런데 어느 해 여름날 그는 영산현에 시찰 온 관찰사의 말에 도술을 걸어 말을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화가 난 관찰사에 의해 문호장은 사형을 당하고 만다.
그는 죽으면서 매년 단오에 제사를 지내줄 것을 유언하게 되고, 마을에서는 그를 위해 굿을 하게 되었으며, 이를 행하지 않은 해에는 호랑이가 나와서 해를 입히거나 유행병이 돌고 마을에 재앙이 든다는 신앙에서 굿을 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 짜임새
제당은 모두 4개인데, 문호장과 그의 처와 딸, 그리고 첩의 신당이다. 굿은 5월 1일부터 시작하여 단오날 문호장을 모시는 굿으로 절정을 이루며 끝낸다. 굿을 하는 무당들은 남녀 10여명이고 악사와 마을사람들로 행렬을 지어 장관을 이루며, 무당 악사 제관 등이 신당에 오르는 것이 특이하다.
본처와 첩의 관계가 해학적으로 연출되고, 마을사람들이 첩을 욕하고 본처를 위로하는 무언극이 행하여진다. 6일에는 문호장을 보내는 굿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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