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하대동 112-12
- 내력
한량무(閑良舞)는 김만중의 '구운몽'을 소재로 삼은 춤이라고 전해져 있다. 대체로 진주관아의 행사 때 여흥으로 추어진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 속내
한량이란 양반출신으로 무과에 급제하지 못한 사람, 또는 노상 놀고 먹는 사람을 이른다. 한량무는 한량과 중이 한 여인을 유혹하는 내용을 춤으로 표현한 무용극으로, 각 배역마다의 춤사위는 개성미가 뛰어나 전체적으로 다양한 점이 돋보인다.
- 짜임새
① 주모가 마당쇠에게 마당을 쓸라고 했으나 쓸지않고 주모를 애태운다.
② 색시가 화관(花冠)과 활옷으로 치장을 곱게 하고 춤을 추고 있는데, 지나가던 한량이 수작을 걸어서 둘이 함께 선물을 사러 나간다.
③ 상좌와 함께 파계승이 등장한다.
④ 순찰하던 별감이 한량, 색시, 파계승의 관계를 눈치채고 건무(健舞)를 춘다.
⑤ 한량이 사온 꽃신을 색시에게 신기고 춤을 추다가 잠시 쉰다.
⑥ 파계승이 색시가 신은 꽃신을 벗겨 던지고 자기가 사온 신을 신게하며 즐긴다.
◆ 내용에 있어 해학적 요소가 뚜렷하며 토속미가 넘치는 진주한량무에는 주모, 마당쇠, 한량, 색시(기생), 승려, 상좌, 별감 등이 등장한다.
⑦ 한량은 화가 난 마음을 달래고 주모를 불러 술을 청한다. 주모가 가진 애교를 떨어가며 접근을 하지만, 한량은 화를 내며 쫓아 버린다.
⑧ 한량은 만취되어 떠나는데, 색시는 파계승을 버리고 한량을 붙들고 애원하지만 한량은 거절한다. 파계승에게까지 거절당한 색시는 비관하며 운다.
⑨ 한량과 파계승과 색시, 그리고 상좌가 화해하고 춤을 춘다.
◆ 진주한량무는 부패한 양반과 파계승을 풍자한 무언무용극으로서 각 배역마다 춤사위의 개성미가 넘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도 다양한 점이 돋보인다.
◆ 진주한량무는 순수한 교방무라기보다는 지방관아의 행사 때에 하나의 여흥으로 추어졌다고 보아진다.
- 기능보유자 : 김덕명 김정애 성계옥 정행금 김연이 서정남 최금순 정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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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무(閑良舞)는 김만중의 '구운몽'을 소재로 삼은 춤이라고 전해져 있다. 대체로 진주관아의 행사 때 여흥으로 추어진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 속내
한량이란 양반출신으로 무과에 급제하지 못한 사람, 또는 노상 놀고 먹는 사람을 이른다. 한량무는 한량과 중이 한 여인을 유혹하는 내용을 춤으로 표현한 무용극으로, 각 배역마다의 춤사위는 개성미가 뛰어나 전체적으로 다양한 점이 돋보인다.
- 짜임새
① 주모가 마당쇠에게 마당을 쓸라고 했으나 쓸지않고 주모를 애태운다.
② 색시가 화관(花冠)과 활옷으로 치장을 곱게 하고 춤을 추고 있는데, 지나가던 한량이 수작을 걸어서 둘이 함께 선물을 사러 나간다.
③ 상좌와 함께 파계승이 등장한다.
④ 순찰하던 별감이 한량, 색시, 파계승의 관계를 눈치채고 건무(健舞)를 춘다.
⑤ 한량이 사온 꽃신을 색시에게 신기고 춤을 추다가 잠시 쉰다.
⑥ 파계승이 색시가 신은 꽃신을 벗겨 던지고 자기가 사온 신을 신게하며 즐긴다.
◆ 내용에 있어 해학적 요소가 뚜렷하며 토속미가 넘치는 진주한량무에는 주모, 마당쇠, 한량, 색시(기생), 승려, 상좌, 별감 등이 등장한다.
⑦ 한량은 화가 난 마음을 달래고 주모를 불러 술을 청한다. 주모가 가진 애교를 떨어가며 접근을 하지만, 한량은 화를 내며 쫓아 버린다.
⑧ 한량은 만취되어 떠나는데, 색시는 파계승을 버리고 한량을 붙들고 애원하지만 한량은 거절한다. 파계승에게까지 거절당한 색시는 비관하며 운다.
⑨ 한량과 파계승과 색시, 그리고 상좌가 화해하고 춤을 춘다.
◆ 진주한량무는 부패한 양반과 파계승을 풍자한 무언무용극으로서 각 배역마다 춤사위의 개성미가 넘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도 다양한 점이 돋보인다.
◆ 진주한량무는 순수한 교방무라기보다는 지방관아의 행사 때에 하나의 여흥으로 추어졌다고 보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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