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신안동 15-24
- 내력
포구락무(抛毬樂舞)는 채구(용알·공)를 구문(毬門)의 풍류안(風流眼)에 던져 넣는 놀이를 음악과 무용으로 꾸민 궁중가무의 하나이다. 진주포구락무는 고종 때 진주부사를 지낸 정현석(鄭顯奭)의 교방가요에서 비롯하였다고 하거니와 궁중문화가 지역화된 셈이다.
- 속내
궁중가무가 지방으로 내려오면서 의상·도구·절차 등에서 변화가 생긴 것인데, 진주포구락무는 그래도 나름대로의 특성을 가진다고 할 것이다.
의상이나 치장이 다르고 창법도 다르다. 예능보유자 鄭今順, 후보 金幸子(泰筆), 朴雪子(唱) 제씨가 중심이 되어 회원 60명과 전승에 노력하고 있다.
- 짜임새
중앙에 세워진 포구문을 중심으로 춤의 편싸움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러가지 장단에 따른 갖가지 모양의 춤을 두편으로 갈라서 추다가 두편이 공을 포구문 안의 풍류안에 던져 넣는다. 한사람씩 공이 들어갈 적마다 지화자를 부르면서 반긴다.
◆ 이 놀이는 춤꾼이 12명, 봉화와 봉필 각 2명씩, 악사 7명, 창자 2명이 출연한다.
◆ 반주가 염불도드리로 바뀌면 두편에서 각각 양 팔을 옆으로 펴들고 앞으로 또는 뒤로 나아가거나 회전하면서 나선형으로 돈다.
또 장단이 바뀌면 안팎으로 나뉘었던 무자들이 외향무(두사람이 서로 바깥쪽으로 향하여 춤추는 동작)를 추는데, 외향무는 양 팔을 몸 앞에 여미고 앞으로 걸어나가는 동작을 취하고 내향무는 꽃을 향하여 희롱하고 어르듯 춤을 춘다. 내외향무가 서로 교차하다가 곡이 타령으로 바뀌면 양 팔을 위로 뿌려서 좌우로 각 한번씩 팔을 놀려주며 걸어나가는 춤을 춘다. 이윽고 두 편이 포구문을 사이에 두고 마주선다.
◆ 포구락무는 궁중이나 교방에서 추는 춤이었으나, 점차 민속적 요소가 가미되면서 특색있는 놀이로 전승되고 있다.
◆ 색한삼을 끌러 던진 후, 양 편에서 한 사람씩 양 팔을 위로 올려 접었다가 위로 펴서 팔자(八字)형태를 취하면서 내리는 동작을 취하며 어르다가 공을 풍류안에 던진다. 명중하면 자기편 모두가 춤을 추며 지화자를 부르고, 던져 명준시킨 사람이 나아가 앉으면 삼지화(三枝花)를 머리에 꽂아준다.
- 기능보유자 : 정금순
- 기능보유자후보 : 김행자 박설자
- 전수조교 : 김정희
- 내력
포구락무(抛毬樂舞)는 채구(용알·공)를 구문(毬門)의 풍류안(風流眼)에 던져 넣는 놀이를 음악과 무용으로 꾸민 궁중가무의 하나이다. 진주포구락무는 고종 때 진주부사를 지낸 정현석(鄭顯奭)의 교방가요에서 비롯하였다고 하거니와 궁중문화가 지역화된 셈이다.
- 속내
궁중가무가 지방으로 내려오면서 의상·도구·절차 등에서 변화가 생긴 것인데, 진주포구락무는 그래도 나름대로의 특성을 가진다고 할 것이다.
의상이나 치장이 다르고 창법도 다르다. 예능보유자 鄭今順, 후보 金幸子(泰筆), 朴雪子(唱) 제씨가 중심이 되어 회원 60명과 전승에 노력하고 있다.
- 짜임새
중앙에 세워진 포구문을 중심으로 춤의 편싸움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러가지 장단에 따른 갖가지 모양의 춤을 두편으로 갈라서 추다가 두편이 공을 포구문 안의 풍류안에 던져 넣는다. 한사람씩 공이 들어갈 적마다 지화자를 부르면서 반긴다.
◆ 이 놀이는 춤꾼이 12명, 봉화와 봉필 각 2명씩, 악사 7명, 창자 2명이 출연한다.
◆ 반주가 염불도드리로 바뀌면 두편에서 각각 양 팔을 옆으로 펴들고 앞으로 또는 뒤로 나아가거나 회전하면서 나선형으로 돈다.
또 장단이 바뀌면 안팎으로 나뉘었던 무자들이 외향무(두사람이 서로 바깥쪽으로 향하여 춤추는 동작)를 추는데, 외향무는 양 팔을 몸 앞에 여미고 앞으로 걸어나가는 동작을 취하고 내향무는 꽃을 향하여 희롱하고 어르듯 춤을 춘다. 내외향무가 서로 교차하다가 곡이 타령으로 바뀌면 양 팔을 위로 뿌려서 좌우로 각 한번씩 팔을 놀려주며 걸어나가는 춤을 춘다. 이윽고 두 편이 포구문을 사이에 두고 마주선다.
◆ 포구락무는 궁중이나 교방에서 추는 춤이었으나, 점차 민속적 요소가 가미되면서 특색있는 놀이로 전승되고 있다.
◆ 색한삼을 끌러 던진 후, 양 편에서 한 사람씩 양 팔을 위로 올려 접었다가 위로 펴서 팔자(八字)형태를 취하면서 내리는 동작을 취하며 어르다가 공을 풍류안에 던진다. 명중하면 자기편 모두가 춤을 추며 지화자를 부르고, 던져 명준시킨 사람이 나아가 앉으면 삼지화(三枝花)를 머리에 꽂아준다.
- 기능보유자 : 정금순
- 기능보유자후보 : 김행자 박설자
- 전수조교 :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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