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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적벽 - 화순 적벽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남 화순군 이서면 창량리

동복천 상류인 창랑천에는 약 7km에 걸쳐 크고 작은 수많은 수려한 절벽 경관이 발달하고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동복댐 상류역에 있는 노루목적벽(소위 '적벽'이라 알려진것)과 보산리에 있응 적별, 창랑리에 있는 적벽 그리고 물염리에 있는 적벽 등 4군이다. 노루목(장항)절벽은 수려한 자연경관이라든가 웅장함 그리고 유락공간으로서 주변의 적절한 자연조건 때문에 동복댐이 만 들어지기 직전까지는 옛날부터 널리 알려진 명승지이다. 이 곳을 탐승한바 있는 재억령(1496~1568)은 적벽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김린후(1510~1560)는 이에 관한 시를 남겼고, 고경명 은 1574년 4월 12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에 걸치 무등산역을 탐승하고 유서석록을 내 놓았는데 그 이래로 더욱 유명해져 남국의 명승지로 되었다. 물염적벽은 규모나 풍치면에서 노루목적벽에는 미치지 못하나 그 건너편 언적위에 송정순이 1550년대 세운 물명정이 있어 유락공간으로서 유명해지고 있다. 보산적벽은 노루목적벽으로부터 서쪽으로 600m 거리에 있는 보산리의 북쪽 계류가 발달하고 있으며 규모는 작으나 수량이 풍부해서 좋다. 창랑적벽은 도석리 후산(해발 250m)을 넘으면 나타나는 높이 40여m, 저면길이 약 100m에 이르는 적벽군으로서 동쪽의 창랑리쪽에서 바라다보면 웅장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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