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춘양면 가동리 산 151
해발 494m인 천태산이 동남쪽 둥복에 산생하고 있는 지바나무림은 개천사유림(약 15정보)과 김삼열 소유림(약 6정보)으로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산생하고 있는 비자나무는 대개사 가슴높이 둘레가 2m이상으로서 수령은 약 300년에 이를 것으로 생각된다. 성림밀도는 일정하지 않아서 100평방미터당 최저 1.1주에서 1.6주에 이르고 있다. 결실상태는 풍흉의 차가 심하여 일정하지는 않으나 연 최고 수확량은 70가마니에 이른다. 한국에서볼 수 있는 비자나무의 노거수는 대부분이 민가 근처 에 심어진 것이나 사찰주변에 순림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온대지방을 원산지로 하는 본 수종의 분포지역에서 미루어 볼 때 자생종이라기보다는 인공식재된 것이라 보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전라남도에서 순림상태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서 문화재로 진정된 곳은 백양사와 금탑사의 사찰림, 그리고 해 남 연동에 있는 윤씨의 비자나무림이 있으나 지방문화재로는 이곳이 유일하다.
해발 494m인 천태산이 동남쪽 둥복에 산생하고 있는 지바나무림은 개천사유림(약 15정보)과 김삼열 소유림(약 6정보)으로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산생하고 있는 비자나무는 대개사 가슴높이 둘레가 2m이상으로서 수령은 약 300년에 이를 것으로 생각된다. 성림밀도는 일정하지 않아서 100평방미터당 최저 1.1주에서 1.6주에 이르고 있다. 결실상태는 풍흉의 차가 심하여 일정하지는 않으나 연 최고 수확량은 70가마니에 이른다. 한국에서볼 수 있는 비자나무의 노거수는 대부분이 민가 근처 에 심어진 것이나 사찰주변에 순림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온대지방을 원산지로 하는 본 수종의 분포지역에서 미루어 볼 때 자생종이라기보다는 인공식재된 것이라 보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전라남도에서 순림상태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서 문화재로 진정된 곳은 백양사와 금탑사의 사찰림, 그리고 해 남 연동에 있는 윤씨의 비자나무림이 있으나 지방문화재로는 이곳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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