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남면 벽송리 200 외
지석묘는 고인돌이라고도 하며 입석과 함께 거석문화의 일종으로 선사시대부터 만들어진 유적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청동기 시대 사람들이 무덤으로 사용하였으며, 전 지역에서 발견되나 전남지방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우리 나라에서 발겨된 지석묘는 무덤방(석실)이 지상에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뉘어지며, 지하에 있는 것은 받침돌(지석)으로 고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뉜다. 전남지방에는 무덤방 대부분이 지하에 있고, 받침돌이 있는 것 과 없는 것이 한 곳에 수기 또는 수십기씩이 무리지어 있다. 지석묘에서는 간돌검(서검)이나 돌화살촉(석촉) 등의 석기 민 무늬 토기(무문토기)나 붉은간토기(홍도) 등의 토기, 청동검 을 비롯한 청동기 장신구인 옥이 출토되고 있다. 벽송리 지석묘군은 보성강 상류의 사평천 변의 평지에 위치 하고 있으며, 천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열을 지어 20여기가 분포하고있다. 이 지석묘들은 거대한 덮개돌(상석)을 한 지석묘를 중심으로 이를 에워 쌓은 듯이 원을 그리며 배치되어 있다. 지석묘의 규모는 대개 2~3m내외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3m이상도 3기나 된다. 이 중 가장 큰 것은 받침돌이 4개가 고이고 있는 전형적인 남방식으로 크기가 길이 3.4m, 너비 3.4m, 두께 2.0m이며, 지석묘군의 중심부에 있는 대표적인 지석묘이다. 이러한 지석묘는 무덤의 긴으보다는 집단의 기념물이나 위용을 과시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생각된 다. 또 덮개돌 밑의 하부가 드러난 것에는 제주도의 지석묘 에서 보이는 납작한 판석을 세워 덮개돌 주위를 받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이의 크기는 길이4.7m 너비 2.3m 깊이 0.9m이 다. 지석묘중에는 '배바우'라 부르고 있는 것은 길이 2.5m 너비 1.9m 두께 0.5~2.5m의 상석하에 잘 다듬은 장대석 4매 (원래는 6매)로 무덤방을 축조한 것이 보인다. 보성강 상류에 있는 벽송리 지석묘는 영산강 상류와 고개를 사이에 두고 있어 양 지역의 지석묘를 상호 비교할 수 있는 유적일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나 거대한 남방식의 존재 등에 서 중요한 유적이라 하겠다.
지석묘는 고인돌이라고도 하며 입석과 함께 거석문화의 일종으로 선사시대부터 만들어진 유적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청동기 시대 사람들이 무덤으로 사용하였으며, 전 지역에서 발견되나 전남지방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우리 나라에서 발겨된 지석묘는 무덤방(석실)이 지상에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뉘어지며, 지하에 있는 것은 받침돌(지석)으로 고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뉜다. 전남지방에는 무덤방 대부분이 지하에 있고, 받침돌이 있는 것 과 없는 것이 한 곳에 수기 또는 수십기씩이 무리지어 있다. 지석묘에서는 간돌검(서검)이나 돌화살촉(석촉) 등의 석기 민 무늬 토기(무문토기)나 붉은간토기(홍도) 등의 토기, 청동검 을 비롯한 청동기 장신구인 옥이 출토되고 있다. 벽송리 지석묘군은 보성강 상류의 사평천 변의 평지에 위치 하고 있으며, 천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열을 지어 20여기가 분포하고있다. 이 지석묘들은 거대한 덮개돌(상석)을 한 지석묘를 중심으로 이를 에워 쌓은 듯이 원을 그리며 배치되어 있다. 지석묘의 규모는 대개 2~3m내외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3m이상도 3기나 된다. 이 중 가장 큰 것은 받침돌이 4개가 고이고 있는 전형적인 남방식으로 크기가 길이 3.4m, 너비 3.4m, 두께 2.0m이며, 지석묘군의 중심부에 있는 대표적인 지석묘이다. 이러한 지석묘는 무덤의 긴으보다는 집단의 기념물이나 위용을 과시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생각된 다. 또 덮개돌 밑의 하부가 드러난 것에는 제주도의 지석묘 에서 보이는 납작한 판석을 세워 덮개돌 주위를 받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이의 크기는 길이4.7m 너비 2.3m 깊이 0.9m이 다. 지석묘중에는 '배바우'라 부르고 있는 것은 길이 2.5m 너비 1.9m 두께 0.5~2.5m의 상석하에 잘 다듬은 장대석 4매 (원래는 6매)로 무덤방을 축조한 것이 보인다. 보성강 상류에 있는 벽송리 지석묘는 영산강 상류와 고개를 사이에 두고 있어 양 지역의 지석묘를 상호 비교할 수 있는 유적일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나 거대한 남방식의 존재 등에 서 중요한 유적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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