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월야면 예덕리 산 170-3
예덕리 만가촌고분은 연정재에서 동으로 흘러내리며 낮게 발달한 저평한 구릉상에 있다. 즉 예덕 저수지와 용암 저수지 사이에 위치하는데 이곳이 만가촌이다. 만가촌은 글자 그대로 일만가구의 마을이란 뜻이다. 지금은 적은 마을에 불과하지만 그 옛날의 마을세가 짐작된다. 만가촌고분은 마치 삼괘처럼 배치되어 있어 특이한 면이 엿보인다. 즉 이는 1호분이 남쪽에 위치하고, 그 북쪽으로 2호분, 3호분이 나란히 '삼'자식으로 배치되어 하나의 묘역을 이룬 다. 그리고 4·5·6호분은 같은 배치를 보이고 있는데 전자는 동서에 축을 두고 후자는 남북에 축을두었다. 이러한 배치는 만가촌 고분에서만 확인되는 것으로 1·2·3호는 2호분이 중심 이 되고 4·5·6호는 5호분이 중심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분 구와 분구 사이는 폭 4m, 길이 30m 정도의 골이 나 있는데 이 는 도랑과 유사한 모양이다. 만가촌 고분군은 현재 12기 정도가 파악되고 있으나 10여년전 개간당시 많은 고분들이 인멸되었다고 한다. 이 때 수많은 배 관이 파괴되었다는 주민들의 진술에의 진술에서 만가촌 고분군 은 옹광묘들로 추정된다. 따라서 현재도 고분주위에서는 옹관 조각들이 산견되고 있어 옹관묘임이 시사된는데 학술조사의 예가 없어 자세한 내용은 알 수 가 없다. 이 고분들은 3기의 분구가 남북 또는 동서에 그 축을 두고 하 나의 묘역을 이루면서 가지런히 조합배치된 사실이 중시되며 그 분구도 긴 타원형꼴로 구축되어 있어 이채롭다.
예덕리 만가촌고분은 연정재에서 동으로 흘러내리며 낮게 발달한 저평한 구릉상에 있다. 즉 예덕 저수지와 용암 저수지 사이에 위치하는데 이곳이 만가촌이다. 만가촌은 글자 그대로 일만가구의 마을이란 뜻이다. 지금은 적은 마을에 불과하지만 그 옛날의 마을세가 짐작된다. 만가촌고분은 마치 삼괘처럼 배치되어 있어 특이한 면이 엿보인다. 즉 이는 1호분이 남쪽에 위치하고, 그 북쪽으로 2호분, 3호분이 나란히 '삼'자식으로 배치되어 하나의 묘역을 이룬 다. 그리고 4·5·6호분은 같은 배치를 보이고 있는데 전자는 동서에 축을 두고 후자는 남북에 축을두었다. 이러한 배치는 만가촌 고분에서만 확인되는 것으로 1·2·3호는 2호분이 중심 이 되고 4·5·6호는 5호분이 중심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분 구와 분구 사이는 폭 4m, 길이 30m 정도의 골이 나 있는데 이 는 도랑과 유사한 모양이다. 만가촌 고분군은 현재 12기 정도가 파악되고 있으나 10여년전 개간당시 많은 고분들이 인멸되었다고 한다. 이 때 수많은 배 관이 파괴되었다는 주민들의 진술에의 진술에서 만가촌 고분군 은 옹광묘들로 추정된다. 따라서 현재도 고분주위에서는 옹관 조각들이 산견되고 있어 옹관묘임이 시사된는데 학술조사의 예가 없어 자세한 내용은 알 수 가 없다. 이 고분들은 3기의 분구가 남북 또는 동서에 그 축을 두고 하 나의 묘역을 이루면서 가지런히 조합배치된 사실이 중시되며 그 분구도 긴 타원형꼴로 구축되어 있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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