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 사촌
삼동면의 사촌마을에서 북으로 협소한 골을 따라 들어가면 약 500m지점이 점곡(店谷)이다.
여기에서 자기를 반조(潘造)한 것은 그리 오래 된지 않은 듯 울산사회에서 "사촌사발" 이 하면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산의 한 능선에서 골짜기에 걸쳐 높은 밭둑의 덤불이 엉킨 곳에는 아직도 많은 그릇 들의 조각들이 쌓여있다.
여기에서는 사발, 대접, 종발 등 각종기형의 백자 회청자 백토분청 등을 만들었다.
또 삼동면 작동리 배아골에도 백자요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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