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제27대 선덕여왕 때 은점화상이 창건하면서 정수사(淨水寺)로 불렀다고 한다. 고려 원종 원년(1260년)에 산사태로 절 전체가 무너진 후 자윤, 성화 두 스님이 자리를 옮겨 다시 짓고 절 이름을 천택사(天澤寺)로 명명했다. 조선 인조 6년(1628년) 화재로 폐허가 된 것을 벽담선사가 현재의 자리에 새로 절을 짓고 용화사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절 이름과 관련하여 벽담스님에 얽힌 일화가 전해져 온다.
벽담스님이 절을 다시 짓기 위하여 미륵산 제일봉 아래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벽담스님이 절이름을 고친 데에는 그만한 사유가 있었다. 어느날 밤 신인이 나타나 "나는 미륵불이다. 이 산은 앞으로 용화회상(龍華會上)이 될 도량이니 여기에 절을 짓고 용화사라 하면 만세에 길이 유전하리라"고 말했다고 한다.
특이할만한 유물은 없는 편이다. 다만 명부전의 지장보살과 시왕은 1903년 함양 영은사(靈隱寺)에서 옮겨온 것으로 고려 중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대중교통]
●통영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 수시운행. 2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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