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관산읍 방촌리 588 외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우리 나라 지석묘는 크게 두 가지 형식으로 분류된다. 즉 탁자형의 북 방식과 지상에 상석만 있고 묘실은 지하에 두는 남방식이 있다. 지석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는 곳이 전남지방이며 지금까지 1만기 이상이 알려지고 있다. 장흥군내의 지석묘도 210여 군데 2,250여기가 확인되었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지석묘가 방촌리 지석묘이다. 이 유적은 장흥-대덕간 도로에서 관산읍을 지나 남쪽으로 1.5km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방촌리 내동마을 입구로 '벅수 골'이라 부르는 소나무 숲속에 94기의 지석묘가 남-북으로 타원형을 이룬다. 이곳은 완만한 경사의 낮은 구릉 정상부로 마을 진입로를 만들때 일부 훼손된 것 같다. 전체적인 수량이 많은데 비해 지석묘의 규모는 큰평이 아니고 대부분 숲속에 이뤄진 관계로 보존이 잘되어 있는 편이다. 이 곳에서 남동쪽으로 1,500m떨어진 곳에 바다가있고 고읍 천이 북쪽으로 1,000m 떨어진 곳에서 흐르고 있다. 그리고 '벅수골'이란 왜적을 막아 주는 곳이란 뜻으로 옛 성터처럼 왜적을 막아 주었다고 한다. 지석묘 주변에는 무문도기편과 석촉 등이 채집된 바가 있다.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우리 나라 지석묘는 크게 두 가지 형식으로 분류된다. 즉 탁자형의 북 방식과 지상에 상석만 있고 묘실은 지하에 두는 남방식이 있다. 지석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는 곳이 전남지방이며 지금까지 1만기 이상이 알려지고 있다. 장흥군내의 지석묘도 210여 군데 2,250여기가 확인되었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지석묘가 방촌리 지석묘이다. 이 유적은 장흥-대덕간 도로에서 관산읍을 지나 남쪽으로 1.5km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방촌리 내동마을 입구로 '벅수 골'이라 부르는 소나무 숲속에 94기의 지석묘가 남-북으로 타원형을 이룬다. 이곳은 완만한 경사의 낮은 구릉 정상부로 마을 진입로를 만들때 일부 훼손된 것 같다. 전체적인 수량이 많은데 비해 지석묘의 규모는 큰평이 아니고 대부분 숲속에 이뤄진 관계로 보존이 잘되어 있는 편이다. 이 곳에서 남동쪽으로 1,500m떨어진 곳에 바다가있고 고읍 천이 북쪽으로 1,000m 떨어진 곳에서 흐르고 있다. 그리고 '벅수골'이란 왜적을 막아 주는 곳이란 뜻으로 옛 성터처럼 왜적을 막아 주었다고 한다. 지석묘 주변에는 무문도기편과 석촉 등이 채집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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