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영암읍 장암리 497
장암정은 장암대동계에 의해 1760년(영조 36)에 창건한 것으로 호남지방의 대표적인 동약(계)의 집회소이다. 본래 이 정자의 창건은 장암대동계가 창설된 1667년(현종 8) 의 이듬해인 1668년(현종 9)이었다고 하나 창설 당시는 재원 과 계원이 극히 엉성한 것이었으나 현재와 같은 완전한 규모로 증설된 것은 1760년(영조 36)이었다. 현재의 건물은 그후 1976년에 일부 보수된 것으로 정면 사 간, 측면 삼간의 누대식 팔작지붕이며, 부속건물로 고직사와 강신소가 있다. 장암정 내부에는 현판이 총 23매 보관되어 있는데, 그 중 장 암정사적을 알려주는 것으로는 『장암정기』(1883년, 조종운 찬)와 『장암정중수기』(1880년, 문병성찬)가 있고 , 장암정 편액은 명핑 김이도의 친필이라 전해진다. 장암정과 관련된 유물로는 『장암대동계책』과 1668년(현종 8) 창계이후의 『계헌』『계안』『치부책』 등 일관된 전자 료가 잘 보존되어 이 자료를 통하여 조선후기 전기간 동안의 마을 실정과 운영 모습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들 문서들은 관찬의 연대기나 중앙 중심적인 역사기록 혹은 문집류의 한계를 벗어나 이 지방사회의 생생한 실생활 을 전해 주고 있다. 장암정은 장암대동계가 건립한 이 지방의 대표적 향약집회소 의 하나이며, 여기에 보관된 동계자료는 17~20세기에 걸치는 오랜 전통 속에 정리된 생활기록으로서 "조선후기 호남지방 향촌사회의 생활사"를 반영하고 있다.
장암정은 장암대동계에 의해 1760년(영조 36)에 창건한 것으로 호남지방의 대표적인 동약(계)의 집회소이다. 본래 이 정자의 창건은 장암대동계가 창설된 1667년(현종 8) 의 이듬해인 1668년(현종 9)이었다고 하나 창설 당시는 재원 과 계원이 극히 엉성한 것이었으나 현재와 같은 완전한 규모로 증설된 것은 1760년(영조 36)이었다. 현재의 건물은 그후 1976년에 일부 보수된 것으로 정면 사 간, 측면 삼간의 누대식 팔작지붕이며, 부속건물로 고직사와 강신소가 있다. 장암정 내부에는 현판이 총 23매 보관되어 있는데, 그 중 장 암정사적을 알려주는 것으로는 『장암정기』(1883년, 조종운 찬)와 『장암정중수기』(1880년, 문병성찬)가 있고 , 장암정 편액은 명핑 김이도의 친필이라 전해진다. 장암정과 관련된 유물로는 『장암대동계책』과 1668년(현종 8) 창계이후의 『계헌』『계안』『치부책』 등 일관된 전자 료가 잘 보존되어 이 자료를 통하여 조선후기 전기간 동안의 마을 실정과 운영 모습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들 문서들은 관찬의 연대기나 중앙 중심적인 역사기록 혹은 문집류의 한계를 벗어나 이 지방사회의 생생한 실생활 을 전해 주고 있다. 장암정은 장암대동계가 건립한 이 지방의 대표적 향약집회소 의 하나이며, 여기에 보관된 동계자료는 17~20세기에 걸치는 오랜 전통 속에 정리된 생활기록으로서 "조선후기 호남지방 향촌사회의 생활사"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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