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영주동
이 충혼탑은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 건국 이후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싸우시다 장렬하게 돌아가신 부산출신 국군 장병과 경찰관을 비롯한 애국전몰용사들의 영령들을 모시고 있는 성스러운 위령탑이다.
충혼탑 9개의 열주 아래 둥근 반원형(돔)으로 지은 영령실에는 전몰용사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영령들의 위패는 당초 용두산 공원에 모셔져 있던 것을 1982년 부산시가 이곳 대청공원을 조성하여 1983년 9월 7일에 이곳으로 옮겨 모셨다.
총혼탑은 높이 70m (탑신부 39m, 상륜부 31m)의 장엄한 위용으로 호국영령들께서 마치 향토의 수호신이 되시어 부산의 푸른 앞바다를 굽어보고 계신 듯한 위엄이 넘치는 조형물이다.
[대중교통]
지하철 남포동역 하차후 부산데파트 맞은편 정류소에서 186번 시내버스 이용.
일반버스 : 43, 190, 70, 86, 56,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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