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벚꽃축제 - 하얀 꽃잎의 잔치

1996년부터 시작한 벚꽃축제는 일반 벚꽃이 아닌 토속,재래종을 개량한 왕벚꽃을 소재로 한 축제라는 점에서 인근 시군에서 개최되는 벚꽃축제와 차별된다. 특히 노량마을에서 설천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진 벚꽃길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해변 벚꽃길이다.
1회와 2회 축제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한 브리지 번지점프가 인기를 끌었고 횟수를 거듭할수록 전통문화와 이 충무공과 관련된 행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1998년 3회부터는 테마가 있는 문화축제로 방향을 전환하여 환경시범도시기념 환경마당, IMF극복 자린고비대축제, IMF극복 노래마당, 관광문화축제 한마당 등 4개의 소주제로 나눠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4회때 부터는 400년전 노량해전을 재현해 관심있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문의]
문화관광과 관광기획팀 055-860-3228
노량마을 번영회 055-862-2822
차면마을회관 055-862-3470
한려관광농원 055-863-0456, 863-0678
한려해상국립공원 055-863-3521


[승용차]
진교IC나 하동 전도 IC에서 내려와 남해대교에 들어설 수 있다.


[대중교통]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노량마을까지 오려면, 서울에서 사천간 운항하는 항공을 이용하는 방법과 서울 남부시외버스터미널과 남해공용터미널을 운행하는 직행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