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인의동 374-5외 3필
이 입석은 옛 진평교< 眞平橋 > 앞 삼거리 도로변에서 옮겨놓은 선돌로 '도둑을 잡는 바위' 또는 '출포암< 出捕岩 >'이라 불린다. 이 입석은 인동< 仁同 >에 관아< 官衙 >가 설치될 무렵 고을의 풍수지리< 風水地理 >에 이롭게 하고 고을을 넘어다 보는 도둑을 잡기 위하여 3기< 基 >를 세웠으나 1기는 인동국민학교 부근 땅 속에 묻혔다고 전한다. 일제< 日帝 >때 일본인< 日本人 >이 『대정기념비< 大正紀念碑 >』라 새긴 것을 광복< 光復 > 이후 '대한민국건국기념< 大韓民國建國紀念 >'이라 새겨놓았다. 지상 높이 2.5m, 폭 73cm의 자연암 입석으로 전설< 傳說 >이 담긴 거석기념물< 巨石紀念物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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