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1090
이 건물은 조선< 朝鮮 > 중기< 中期 >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의 다포< 多包 >집이다. 건물의 구조는 5량< 五樑 >에 두리기두을 세우고 내외< 內外 > 다 같이 4출목< 四出目 >의 공포< 包 >로 꾸몄다. 건물내 불단< 佛壇 > 천장에 설치된 닫집은 아자형< 亞字形 >의 평면과 지붕을 가진 7출목의 다포이고 처마는 겹처마로 만드는 등 섬교한 짜임새로 되어 있다. 대둔사는 신라< 新羅 > 눌지왕< 訥祗王 > 30년(446)에 아도화상< 阿度和尙 >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는바 이후 몽고난 때 소진된 것을 고려< 高麗 > 충렬왕< 忠烈王 >(1274∼1308)대에 중창< 重創 >하고 조선< 朝鮮 > 선조< 宣祖 > 39년(1606)에 사명대사< 四溟大師 >가 중수하여 승군이 주둔하기도 하였으며 당시 속암< 屬庵 >이 10여개소 있었다고 전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