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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사명부전 - 공포의 형식에서 고식 수법의 일부가 남아 있는...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 산 12

통일신라< 統一新羅 > 후기< 後期 >에 진감국사< 眞鑑國師 >가 연악산< 蓮岳山 > 상봉< 上峰 >인 미봉< 彌峰 >에 백련< 白蓮 >이 한 송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절을 창건< 創建 >하여 연화사< 蓮華寺 >라 하였다 전한다. 고려< 高麗 > 광종< 光宗 > 26년(975) 화재< 火災 >를 당하여 명종< 明宗 > 15년(1185) 각원대사< 刻圓大師 >가 중건< 重建 >하고 성암사< 聖岩寺 >라 개명하였으나 원종< 元宗 > 14년(1273) 수재< 水災 >를 당해 허물어진 것을 조선< 朝鮮 > 선조< 宣祖 > 5년(1572) 사명대사< 四溟大師 >가 중수< 重修 >하고 수다사< 水多寺 >라 개칭< 改稱 >하였다. 숙종< 肅宗 > 31년(1705) 도 화재를 당하여 현재의 건물만 남아 있게 되었다. 명부전은 익공계형식< 翼工系形式 >의 맞배집으로 구전< 口傳 >에 의하면 대웅전< 大雄殿 >을 새로 지으면서 그 부재< 部材 >로 이용하여 지었다 한다. 공포< 包 >의 형식< 形式 >에서 고식< 古式 > 수법< 手法 >의 일부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여 조선< 朝鮮 > 중기< 中期 >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 推定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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