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필동2가 80-2번지
우아하고 아름다운 전통가옥 구조, 아늑한 정원을 간직해 옛 생활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전통의 음식과 공연예술, 공예품 등 우리 고유의 생활문화 공간인 한국의 집은 1978∼1980년 중요무형문화재 대목장 보유자인 신응수씨 등이 경복궁의 자경전을 본뜬 한옥입니다. 조선조 사육신의 한사람인 박팽년의 사저터였던 한국의집은 일제시대에는 정무총감 관저로 사용되다가 대한민국 정부수립후에는 내외귀빈이 회합하는 귀빈관으로 사용하였습니다. 1956∼1957년에는 공보실에서 일부 확장 개수하였으며, 1957.6.24일「한국의집」으로 명명하여 한국의 전통생활문화를 소개하는 시설로 활용해 오고 있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이 인접해 있고 매일 저녁 7시 5분에 정원에서 관광객들에게 법고춤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통음식강좌와 한국무용강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이인세씨의 소반장, 다과상을 비롯해서 이재만씨의 화각보석함 등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문화상품들이 해린관 기념품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공연시간 1부 : 오후 7시 ~ 오후8시, 2부 : 오후8시50분 ~ 오후9시50분)
[대중교통]
*지하철
지하철 3호선 타고 충무로역 3번 출구로 나옴
지하철 4호선 타고 충무로역 3번 출구로 나옴
*버스
139, 3, 56, 588, 6, 76, 77-1, 81, 81-1, 95 대한극장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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