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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학정일원 - 초성(草聖)이라 칭하는 고산(孤山) 황기로(黃耆老) 공의 유적지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 257-2

조선< 朝鮮 > 중종< 中宗 > 28년(1533)에 건립된 매학정은 초성< 草聖 >이라 칭하는 고산< 孤山 > 황기로< 黃耆老 > 공의 유적지< 遺蹟址 >이다. 본래 공의 조부 상정공< 橡亭公 > 황필< 黃필 >의 만년휴양지< 晩年休養地 >이었던바, 공이 조부의 뜻을 받들어 정자를 짓고 매화< 梅花 >를 심고 학< 鶴 >을 길러 매학정이라 했다 한다. 뒤에 공의 사위인 옥산< 玉山 > 이우< 李瑀 >(율곡< 栗谷 > 이이< 李珥 > 선생의 아우)의 소유가 되었다가 임진왜란< 壬辰倭亂 > 대 불탄 뒤 효종< 孝宗 > 5년(1654)에 다시 지었다가 철종< 哲宗 > 13년(1862)에 또 화재로 타 버린 것을 다시 지어 현재에 이르며 1970년 전면 중수< 重修 >하였다. 황기로 공은 조선< 朝鮮 > 중종< 中宗 >·명종< 明宗 > 때의 명필가< 名筆家 >로 자< 字 >는 태수< 태 >, 호< 號 >는 고산< 孤山 >·매학, 본관< 本貫 >은 덕산< 德山 >이다.중종 29년(1534) 진사< 進士 >에 합격, 벼슬은 별좌< 別坐 >로 지냈다. 필법< 筆法 >이 뛰어나 필성< 筆聖 >이라 불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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