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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선가옥 - 제주도 민가의 일반적 형태

by 넥스루비 2007. 8. 7.

제주 남제주군 표선면 하천리 720

제주도 민가의 일반적 형태인 초가집은 제주도의 자연 환경과 가족 구성 및 생활양식을 반영하는 건축물이다. 구조는 2고주 7량 뼈대의 집으로서 벽은 검은돌로 쌓아 두르고 지붕은 새(띠)를 덮어서 직경 약10㎝가량의 띠를 엮은줄로 바둑판처럼 얽어놓은 점이 특이하다. 이엉(띠잇는작업)은 매년 한 번씩 덧 덮어가므로 상마루의 선이 완만하고 매끈한 유선형이 된다. 초가는 그 크기에 따라 2칸집, 3칸집, 4칸집으로 구분되며 집 울담(울타리)안에 배치된 집의 수에 따라 외거리집, 두거리집, 네거리집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또한 부속시설로 외양간, 변소(통시), 장독대(장항굽), 집가리(눌왓)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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