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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사 향산제 - 병자호란(1636)때 오랑캐(청)을 무찌르다 순국한 정대업의 위패

by 넥스루비 2007. 8. 7.
울산 울주군 상북면 향산리 능산마을

표절사는 병자호란(1636)때 오랑캐(청)을 무찌르다 순국한 정대업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정대업은 선조 27년(1594)에 상북면 능산리에서 태어났으며, 28세때 무과에 급제하여 북방의 장수로 근무하였으며, 인조 14년(1636)에 병자호란이 일어나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홀연히 일어나 장사 수십명을 모병하여 오랑캐를 몰아낼 것을 결심하고 경기도 이천에서 적을 만나 싸우다 적탄을 맞고 향년 44세(1637)를 일기로 장렬한 순국을 하였다.
이에 가족들이 향산리에 그 공적을 밝혀 묘전에 비를 세우니 그 비명을 " 좌랑공비"라 전해온다 .
또 호국의 넋을 달래기 위해 순조 11년(1811)에 사당을 지어 그 이름을 "표절사"라하여 묘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후에 정대업은 증선무량 호조좌랑에 이르렀고, 매년 음력 3월 15일에 표절사 표절계 주관으로 향제를 올리고 있다.

[대중교통]
울산공항에서
[19, 24, 124, 126]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515]번을 타고 [능산]에서 하차
울산역에서
[102, 305, 314, 317. 327]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하차하여 [515]번을 타고 [능산]에서 하차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515]번을 타고 [능산]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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