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661
조선< 朝鮮 > 태종< 太宗 > 2년(1402)에 방간< 芳幹 >의 난< 亂 >을 평정< 平定 >하고 태종을 왕위< 王位 >에 오르게 한 공로< 功勞 >로 익대좌명삼등공신< 翊戴佐明三等功臣 >에 포상< 褒賞 >된 바 있는 창녕부원군< 昌寧府院君 > 성석린(1338∼1423)에게 보직이 주어지는 왕지< 王旨 >이다. 전문< 全文 >은 다음과 같다. 왕지< 王旨 >성석린위수충동덕익대좌명공신대광보국숭록대부영의정부사겸판개성유후사유후사수문전대제학영춘추관사창녕부원군자< 成石璘爲輸忠同德翊戴佐明功臣大匡輔國崇祿大夫領義政府使兼判開城留後司留後司修文殿大提學領春秋館事昌寧府院君者 >홍무삼십오년십일월십팔일< 洪武三十五年十一月十八日 >이 왕지에 쓰인 관명< 官名 >은 여말선초< 麗末鮮初 >의 관직< 官職 >이 병용< 幷用 >되고 있으며 사급연월일< 賜給年月日 > 위에는 '조선국왕지인< 朝鮮國王之印 >'이라 한 옥새< 玉璽 >가 찍혀 있다. 필체< 筆體 >는 조선초< 朝鮮初 >에 일반적으로 사용한 초서체< 草書體 >이고 크기는 가로 61.1cm, 세로 32cm이며 지질< 紙質 >은 장지< 壯紙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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