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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사약수암목조탱화 - 연대가 명확한 목조후불탱화

by 넥스루비 2007. 8. 7.
전북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산32

나무에 부조로 새긴 후불탱화.
조선후기부터 유행.

연대(정조 6년, 1782년)가 명확하고 작품이 우수하여 대표작으로 꼽힌다.
상단에는 2대제자와 지장보살 등 4보살을 배치하였고 하단에는 아미타본존불과 좌우로 관음, 대세지보살 등 4보살을 배치하여 상,하단으로 나누었다.

불상은 얼굴과 신체 모두 사각형이며 근엄하면서도 친근감이 넘치고 있는 모습하고 있다.
옷은 두껍고 옷주름은 간략하게 표현되었는데 다소 둔중한 느낌을 나타내어 조선 후기 불상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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