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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사대웅전 - 다포계양식( 多包系樣式 )에 팔작지붕의 환성사대웅전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150 환성사

환성사< 環城寺 >는 신라< 新羅 > 흥덕왕< 興德王 > 10냔(835) 심지왕사< 心池王師 >가 초창< 初創 >하였으나 고려< 高麗 > 말기< 末期 >에 화재< 火災 >를 당하여 조선< 朝鮮 > 인조< 仁祖 > 13년(1635) 신감대사< 神鑑大師 >가 중창< 重創 >하였으며, 광무< 光武 > 원년< 元年 >(1897) 항월대사< 月大師 >가 3창하였다 한다. 대웅전< 大雄殿 >은 다포계양식< 多包系樣式 >에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기둥은 배흘림이 강하고 안쏠림을 두었으며, 귀기둥을 높여 귀솟음이 뚜렷하다. 공포< 공包 >는 외3출목< 外三出目 >, 내4출목< 內四出目 >을 두었으며 쇠서< 牛舌 >는 앙서형< 仰舌形 >으로 비교적 강직하다. 공포내부의 제공< 諸工 >, 첨차< 첨遮 >는 모두 교두형< 翹頭形 >으로 조각< 彫刻 >되었다. 내부는 어칸< 御間 >으로 뒤쪽으로 화려한 불단< 佛壇 >이 설치< 設置 >되었는데 목공예적< 木工藝的 >인 장식< 裝飾 >으로 아름다우며 불상< 佛像 >위로는 운궁< 雲宮 >으로 장식된 보개< 寶蓋 >가 있다. 소란< 小欄 >반자가 짜여져 높직하게 올려다 보이며 당당하고 장중하게 느껴진다. 1976년 부패된 목재를 갈아내고 고색단청< 古色丹靑 >을 하였으며, 외부는 새로 개채< 改彩 >하여 신·구단청< 新·舊丹靑 >이 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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