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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제5전시관 (독립전쟁관) - 민족운동과 민족 문화운동을 총체적으로 전시

by 넥스루비 2007. 8. 7.
충남 천안시 목천면 남화리 230번지

19세기 중반 이후 무력을 앞세워 침략해 온 일본 제국주의자들을 향해 우리 민족은 국권수호를 위한 줄기찬 대일항전을 펼쳤다. 그리고 1910년 나라를 잃은 후 선조들은 더욱 치열하게 여러 분야에서 독립 투쟁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1910년을 전후 해 일부 민족운동가들은 만주의 서북간도와 노령의 연해주를 국외 독립운동기지로 개척할 것을 계획하였다. 민족운동가들은 이들 지역에 대규모 토지를 구입, 산업을 일으키는 한편 자치단체를 설립하였으며 무장투쟁을 위한 독립군을 양성하였다. 그 결과 3.1운동 전후까지 이들 지역에는 50여 개의 독립군단이 결성되었다. 독립군들은 갖은 고초를 겪으며 압록, 두만강을 넘어 국내진입전을 전개했고, 봉오동, 청산리 대첩과 같은 대규모 항일전을 펼치며 조국의 국권회복을 위해 신명을 바쳤다.

1940년 9월에는 중국 중경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산하의 한국광복군이 창설되었다. 지청천을 총사령관으로 한 광복군은 중국 국민당의 지원 하에 많은 청년을 모집하여 군사훈련을 시켰다. 그리하여 태평양전쟁이 발발하자 일제를 향해 정식으로 선전포고를 하고 연합군에 가담, 대일항전을 전개하였다. 광복군은 광복을 맞이하는 그 날까지 줄기차게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한편 독립군단이나 한국광복군과 같은 대규모 부대 단위의 무장투쟁과 함께 의열투쟁도 활발히 전개되었다. 일제의 한국 침략과 식민통치에 울분을 느낀 의열사들은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의거를 일으켰다. 강우규, 김상옥, 나석주, 이봉창, 윤봉길 등 수많은 의열사들은 침략의 원흉이나 그 기관을 향해 폭탄을 던져 일제에게는 부당한 한국침략에 대한 경종을 울렸고, 동포에게는 조국 독립의 의지를 깨우쳤다. 제 5 전시관은 이 같이 일제침략 전기간 조국 광복을 위해 무장활동을 실천한 분들의 활약상을 전시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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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청산리대첩현장재현 (2)독립전쟁상황도 (3)독립군기지개척 (4)이주동포들의 활동 (5)독립군단편성과 활동 (6)봉오동전투 (7)독립군무기 (8)무명독립군의 항전(특수영상) (9)청산리대첩 (10)독립을 향한 진군(영상) (11)3부활동 (12)조선의용대, 동북항일연군 (13)한국광복군 훈련장면(디오라마) (14)한국광복군 성립 (15)한국광복군 활동 (16)의열투쟁 (17)의열단 (18)의열투쟁 상황도(전광판) (19)의열사군상 (20)의사여 민족의 생명이여(영상) (21)한인애국단 (22)무정부주의자의 투쟁 (23)대한광복회 (24)여자 의열투쟁 (25)윤봉길의사 사형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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