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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산전동분청사기요지 - 관청(官廳) 소용(所用)의 도자기도 제작하여 공급...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산 189-1

이곳은 '경산장흥고< 慶山長興庫 >', '경산맥석< 慶山麥石 >', '부< 夫 >' 등의 글자가 뚜렷이 새겨진 분청사기< 粉靑沙器 > 조각이 출토< 出土 >된 분청사기 가마터이다. 가마터는 모두 6개소로 추정되는 등요< 登窯 >이며 출토된 유물< 遺物 > 중에는 인화무늬< 印花紋 >와 귀얄무늬 분청사기 접시가 가장 많고 무문< 無文 > 및 상감분청편< 象嵌粉靑片 >들과 백자편< 白磁片 >들도 출토되고 있다. 이 가마터에서 출토되는 도편< 陶片 >으로 보아, 이곳에서는 조선시대< 朝鮮時代 > 15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 분청사기와 백자를 제작하였으며, 특히 '경산장흥고' 편< 片 >의 출토로 보아 관청< 官廳 >(장흥고< 長興庫 >) 소용< 所用 >의 도자기< 陶磁器 >도 제작하여 공급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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