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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김씨예안파종가소장전적 - 거의 본인이 자필한 것이나 그중 몇편은 후세에 필사한 것

by 넥스루비 2007. 8. 7.
경북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385

광산김씨예안파종가< 光山金氏禮安派宗家 >에는 고문서< 古文書 > 이외< 以外 >에 전적< 典籍 > 약 3,000책< 冊 >이 보관되어 있으며 이 중 서첩< 書帖 >을 포함한 13종< 種 > 61점< 點 >이 지정< 指定 >되었다. 이들 전적< 典籍 >들은 조선조< 朝鮮朝 >에 간행된 것으로 역사적< 歷史的 > 사료< 史料 >로서 가치가 있는 귀중< 貴重 >한 문화재< 文化財 >이다. 서전< 書傳 >은 칠서< 七書 > 중< 中 >의 하나이며 유학자< 儒學者 >의 필독서< 必讀書 >로 많이 읽히는 책이다. 송조명신언행록< 宋朝名臣言行錄 >은 청도군수< 淸道郡守 > 대구진관병마절제사< 大邱鎭管兵馬節制使 > 이윤< 李胤 >이 주선< 周旋 >하여 청도군< 淸道郡 >에서 개간< 開刊 >한 것이다. 완질< 完秩 >이 아니고 17책< 冊 >만이 현존< 現存 >되어 있다. 매월당집< 梅月堂集 > 총< 總 > 11책중< 冊中 >에 권< 卷 > 12∼13, 한책< 冊>만이 결본< 缺本 >이고 현존본< 現存本 > 10책< 冊 >이다. 이것은 그가 손수 편찬 기록한 것으로 필적이 옛스럽고 담담하며 정돈되어 흘려쓴 글씨가 고르고 분명< 分明 >하여 후세< 後世 >에 전< 傳 >하려는 뜻이 있는 것 같다」하였으며 또한 「기< 其 > 중< 中 > 한 권은 한치쯤 되는 헌 종이쪽과 떨어진 간찰속에서 찾아내어 이 부분을 도려내고 잘 쓰는 사람을 시켜 베끼게 하고 한편 전하여 들은 것은 내가 손수 기록하여 약간< 若干 >편을 얻었다」라고 술회< 述懷 >하고 있어 이자< 李자 > 자신< 自身 >이 구전< 口傳 >해 오는 매월당< 梅月堂 >의 글을 직접 기록< 記錄 >한 것도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밖에 다른 문헌< 文獻 >에도 당시< 當時 > 사실에 대해 「성상< 聖上 > 허수영천군재< 許授榮川郡宰 >, 군어현< 郡於縣 > 재이식정< 재二息程 > 차내희세지이수야< 此乃稀世之異數也 >」라 하였다. 이처럼 당시의 사실에 대해 여러 문헌< 文獻 >에서 기술< 記述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별시첩< 別詩帖 >에는 조광조< 趙光祖 >, 성세창< 成世昌 >, 이자< 李자 >, 심봉원< 沈逢源 >, 나세찬< 羅世纘 >, 성수종< 成守琮 >, 이장곤< 李長坤 >, 송린수< 宋麟壽 >, 엄흔< 嚴昕 >, 정응두< 丁應斗 >, 김종윤< 金宗胤 > 등 제씨< 諸氏 >의 글이 실려있다. 본< 本 > 별시중< 別詩中 >에는 거의 본인< 本人 >이 자필< 自筆 >한 것이나 그중 몇편은 후세< 後世 >에 필사< 筆寫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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