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동강면 마륜리 1166-3
쌍충각은 마륜리 서재동 마을에 위치한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시 순절한 송대립과 병자호란때 공을 세운 송감 등 부자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1644년(인조 22)에 명정을 포상받아 건립하였다. 송대립(1550~1597)은 임진왜란 때 이충무공의 막하에서 당시 지도만호로 있던 아우 희립과 함께 많은 전공을 세웠으며, 1597년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고흥에서 의병을 모집하여 활약 하다가 순절하였다. 대립의 아들 감(1590~1637)역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병자호란 때 이항의 막하에서 분전하다 전사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1915년에 중수한 것으로 정면 3간, 측면 2간 의 팔작지붕으로 내부에 1644년(인조 22)에 명정 받은 명정 판액 2매와 1915년에 기우만이 찬한 중수기가 있다.
쌍충각은 마륜리 서재동 마을에 위치한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시 순절한 송대립과 병자호란때 공을 세운 송감 등 부자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1644년(인조 22)에 명정을 포상받아 건립하였다. 송대립(1550~1597)은 임진왜란 때 이충무공의 막하에서 당시 지도만호로 있던 아우 희립과 함께 많은 전공을 세웠으며, 1597년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고흥에서 의병을 모집하여 활약 하다가 순절하였다. 대립의 아들 감(1590~1637)역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병자호란 때 이항의 막하에서 분전하다 전사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1915년에 중수한 것으로 정면 3간, 측면 2간 의 팔작지붕으로 내부에 1644년(인조 22)에 명정 받은 명정 판액 2매와 1915년에 기우만이 찬한 중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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